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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오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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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0 00:11 조회70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 인솔교사 오정석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아이들입니다.아침을 빠르게 먹고 올라와서 쉬는 아이들에게 오늘 스포츠가 있다고 하니 너무나도 좋아하였습니다.짝피구,피구,축구로 구성을 해서 남녀학생들 모두가 좋아했습니다.탁구가 아닌 다른 종목을 하니 더욱더 좋아했고 땀도 흘리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푸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날씨가 조금 더웠던 만큼 한가지 프로그램이 끝났을때에 충분한 휴식 시간과 물을 마실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였습니다.스포츠 수업이 끝나고 휴식후에 다시 수업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점심 시간입니다. 점심 시간에 되기가 무섭게 4101호 아이들이 제일 먼저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자신이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올라가서 수업 준비 및 세면 그리고 휴식을 하였습니다.날씨가 처음과 다르게 더워지다 보니 에어컨을 계속 키려고 하는데 낮에는 25도 밤에는 28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입니다.배도 부르고 시원한 강의실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졸린 아이가 나올 법도 한데 오늘은 수업에 모두가 다 집중하고 있었습니다.이제는 수업시간에 너무나도 활기차서 걱정입니다.이어서 저녁 식사 후에 휴식후 매일 있는 자습 시간 및 수학 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중간 중간 수학 수업 선생님들에게 4101호 아이들에 대해 물어보면대부분 호평이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아이들이 이제는 현지인이라고 할 정도로 다 적응을 해서 수업태도가 흐트러지거나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중간 중간 제가 잘 확인하고 신경써서 학업 분위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후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틀린 단어는 연습장에 따로 적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 땀을 많이 흘리긴 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히 잘 공부를 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의 코멘트 입니다.

 

#윤준배:평소 축구 축구 노래를 부르던 아이입니다.하지만 오늘 같이 축구를 했는데 이제 축구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축구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하지만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동생들이 많아서 실력을 100퍼센트 발휘하지 않았다며 아쉬워 했습니다.

 

#신기붕:준배형,민제와 같은 시간에 축구를 하였습니다.기붕이 또한 축구를 좋아하고 스포츠 시간에 가장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어제 본 편지 덕분에 더 기운이 난 것 같습니다.다음에 4101호 끼리 축구를 하자며 저에게 축구 대결을 신청하였습니다.

 

#김지성:지성이는 아쉽지만 배가 아파서 피구만 하고 축구 시간에는 쉬었습니다.하지만 이내 괜찮아져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수업 시작에 잘하거나 열심히 하면 스티커를 받는데 공동 1위를 하여서 싱가포르 열쇠고리를 받았다며 저에게 자랑을 하였습니다.

 

#정민제:민제도 형들과 함께 열심히 축구를 하였습니다.아쉬운 점은 많이 뛰지 않았는데도 힘들어해서 운동을 더 열심히 시킬 생각입니다.그리고 수학 담당 선생님을 만나서 민제에 관해 물어 보았는데 수업도 잘따라가고 문제 풀이도 잘하고,떄때로 모르는 문제가 있었을때 바로바로 물어보는 모습이 좋다고 했습니다.

 

#민서준:서준이는 스포츠 시간에 같은 방 형이 아닌 다른 방 형과 짝이 되어서 피구를 하였는데 잘 따르고 유독 피구를 많이 좋아했습니다.축구를 하다가도 도중에 나와서 피구를 하고 싶다며 저에게 왔습니다.그리고 다른 반 친구들 중에 일정이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제 볼수가 없다며 많이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이주오:스포츠 시간에 주오 사촌 동생과 만나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정말 따뜻하고 장난기 있는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숙소 내에서 같은 방 동생들한테 장난치는 모습만 많이 보아서 그런 따뜻한 모습을 가진 주오가 보기 좋았습니다.

 

#김건휘:건휘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간이였습니다.어찌나 피구를 좋아하고 열심히 하던지 보기가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원어민 수업 시간에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어떤 질문에 대해서 항상 먼저 대답하려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모습이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최민서:스포츠 시간에 스타가 된 민서입니다.같이 스포츠 수업에 온 중학생 누나들이 민서를 너무나도 귀여워하고 좋아했습니다.그런 누나들에게 애교를 보여주기 보다는 오히려 시크하게 대답하는데 그 모습이 오히려 민서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고 생각합니다.피구 시간에 귀여움을 받으며 재미있게 피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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