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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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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0 22:30 조회7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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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김민지, 김효은, 나윤선, 신지연, 이대희, 이세연, 전서현, 조희원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로 워터파크를 하러가서 그런지, 아이들은 더욱 힘을 내서 오늘 정규수업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CIP시간에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연극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이들의 수업시간에 들어가 연습하는 모습만 잠깐 볼 수 있었지만, 오늘 최종 연극을 통해 약 20분 가량의 최종 연극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뭉클했습니다.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프린세스 마우스, 나레이션, 나무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여 대본에만 의존하지 않고 어느정도 자신이 숙지한 상태로 대사를 읊어내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는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부끄러워하지않고 연기, 노래, 율동 등을 완벽히 해내고 연극을 마친 후 내려와서 땀을 흘리는 아이들을 보니 괜히 제가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정규수업이 끝난 후, 숙소에 돌아와 각자 10분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영어단어 공부 및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요새 아이들이 틀리는 개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재시험을 봐도 단어를 제대로 암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잠에 들기 전, 아이들과 가족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단어시험 커트라인이 6개였지만, 아이들이 아침 일찍부터 진행되는 정규수업을 마치고 도저히 단어를 제대로 암기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호소하여 10개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공부에 부담감과 압박감을 보이며 피곤해하는 경향이 많아, 너무 크게 부담감 갖지 말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캠프에 참여하면서 즐겁게 보내자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주가 흘러 앞으로 몇 번 남지 않은 정규수업과 액티비티만이 남아있는데, 시간이 오래지난 만큼 아이들 역시 지치기도 하고 가족들이 더욱 자주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숙소 안 친구들이 있기에 서로 웃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고 한국에는 가고 싶지만, 친구들과는 서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한시름 놓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개별코멘트입니다. 이번 코멘트는 지금까지의 캠프를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코멘트를 작성하였습니다.

 

김민지

액티비티인 레고랜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일단 레고랜드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VR이였다. 그리고 점심으로 까르보나라를 먹었고 맛있었다. 그리고 레고랜드에 있는 수영장도 재미있었다.

 

김효은

레고랜드에서의 기억이 제일 선명하고 여러 가지 레고들을 보는 것도 신기했고 워터파크도 좋았다.

 

나윤선

나는 여기 와서 레고랜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효은이와 대희랑 같이 VR도 타고, 우리끼리 전세내고 놀이기구도 탔다. 나는 레고팬도 사고 콜라와 케이크도 먹었다.

 

신지연

레고랜드는 레고로 만든 것들로 이루어진 레고천국이다. 나는 희원이 그리고 민지와 함께 빙글이(?)를 탔다.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시원하니까 통과~ 두 번째로 VR를 탔다. 시시해보였지만 완전 재밌었다. 나의 기대감을 넘어 섰다. 와 대박~

나는 그것보다는 레고로 만든 작품들이 더 신기했다. 만드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 정말 존경하는 분들이다... 나는 레고 파는 곳으로 갔다. 한국에서 보지 못한 레고들이 많았다. 나는 레고를 좋아하는 동생들 선물을 샀다. 동생들이 제발 좋아해 주기를....!!

이제 레고랜드 워터파크를 갔다. 내 생각보다 워터파크가 작아서 기대가 안갔다. 하지만 즐겁게 놀면 된다. 나는 노는 건 자신 있다ㅋㅋ 나는 희원이 그리고 민지와 함께 즐겁게 수영을 했다. 역시 노는 건 천재~ 나는 레랜드가 시시할 줄 알았다. 다음에 또 레고랜드에 오고 싶다

 

이대희

레고랜드에 갔을 때, 레고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신기했고, VR롤러코스터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워터슬라이드도 탔는데 즐거웠던 기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세연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레고랜드 워터파크이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샤니카 쌤 수업에서 텀트위스터 게임을 2번 이겼는데, 같은 교실 남자애랑 두 번째 때, 시간이 똑같아서 공동 1위를 한 것이다.

 

전서현

제가 가장 재밌었던 것은 레고랜드를 갔던 것이다. 가서 VR롤러코스터들 탔다. 세연이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김민지랑 같이 2번 탔고, 그 다음 세연이랑 민디랑 같이 워터슬라이드를 많이 탔다. 원래 타고 수영장을 가는데 그 전에 다 젖어버렸다. 헤헤 정말 재밌당!

 

조희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기념품 샵에 가서 기념품을 산 것, 레고랜드에서 VR롤러코스터를 타고 밀크셰이크를 마신 것, 레고랜드 워터파크 놀이기구를 탄 것, 장기자랑 준비를 한 것, 민지와 지연이랑 나랑 같은 머리를 묶은 것, 레고랜드 기념품 샵에서 동생 선물을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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