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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7 00:08 조회852회

본문

안녕하세요! 박소정, 정예원, 유아현, 오유민, 최희주, 이혜연, 김다인, 최예원 학생과 함께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게임룸에서 피구와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체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들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저번에는 해가 쨍쨍한 날에 야외에서 수업을 해서 아이들이 더워했는데 오늘은 시원한 실내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밖에 없는 스포츠이지만 사실 아이들이 더 재밌어 했던 것은 CIP시간입니다. 출국 전에 받은 애크미 파란 티셔츠 두 장 중 하나를 리폼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리나베이로 가는 액티비티 시간이 한 번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 장의 티셔츠를 자신만의 색깔로 꾸며보았습니다. 민소매로 만들기도 하고 중간 부분을 잘라 단추를 달아 셔츠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예원이가 혜연이 티셔츠를 모르고 가져가 리폼을 해버리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꾸민 자신만의 티셔츠를 내일은 입고 뽐내는 애크미 패션쇼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단어시험을 보고 빼빼로 선물을 주었습니다. 우리 방에는 시험을 보면 단어를 특별히 어려워하거나 단어를 잘 모르는 친구는 없습니다. 재시험이 있다고 하면 모두들 백점에 가깝게 시험을 봅니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오늘은 백점인 친구들에게 당근을 줬습니다. 내일은 더 열심히 노력을 할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단어 시험 후에는 아이들이 원해서 장기자랑 연습을 또 하였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누가 어떤 파트를 맡고 어떻게 할 것인지 준비를 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쑥스러워 할 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상금을 기대해도 될 만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소정

소정이는 오늘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저께 액티비티에서 끈기 있게 암벽등반을 한 이후로 수업에 대한 참여 태도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장기자랑을 준비하는데도 언니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합니다.

 

 

정예원

예원이는 키는 가장 크지만 웃거나 말할 때 확실히 언니들 사이에서 귀여운 동생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알아서 잘 하는 예원이지만 선생님으로서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수업에 들어갔을 때 가장 표정이 밝아지는 친구입니다.

 

 

유아현

아현이는 너무 적응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불평불만도 없고 요구사항도 없는 아현이어서 오히려 아현이는 개인적으로 불러 괜찮은지 물어보면 문제가 있는지 알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들어옵니다. 너무 기특한 아현이 입니다.

 

 

오유민

유민이는 4교시에 머리가 아파서 휴식을 취한다고 했는데 밥을 자꾸 안 먹고 간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간식 대신 밥을 꼭 먹기로 약속했습니다. 요즘 수업도 잘 듣는 유민이 인데 밥을 잘 안 먹는 것이 걱정되어 특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최희주

희주는 오늘도 여러 친구들과 다양하게 대화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어시험을 조금 힘들어 하지만 끝까지 포기 않고 시험을 보는 희주가 너무 대견합니다. 희주도 처음에는 재시험 보는 것을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끝까지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혜연

혜연이는 오늘 CIP시간에 매우 즐겁게 수업에 임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언제나 즐거워 보이는 우리 방 미소천사 혜연이 입니다. 친구들이 정해야 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도와주는 혜연이 입니다.

 

 

김다인

다인이는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 스포츠도, CIP도 대충하지 않고 최선을 하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언니여서 그런지 친구들을 챙기거나 자신의 일을 잘 하는 모습들이 언니 같은 모습을 숙소에서도 보여줍니다.      

 

 

최예원

예원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먼저 혼자 가는 것이 걸렸는지 친구들에게 편지를 먼저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원이가 모두와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도 예원이도 헤어짐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노승화님의 댓글

회원명: 노승화(roh2409) 작성일

아이들의 애크미패션쇼가 기대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솜씨도 궁금하구요.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