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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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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9 21:51 조회9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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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 G19 빌라, 이지연, 이태림, 곽민주, 김아연, 안서진, 최소정, 방보경, 한정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같은 정규 수업이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재워서 그런지 오랜만에 아이들은 힘들어하지 않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제가 불을 켜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등 빠르게 아침을 준비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캠프가 이어지면서 아침을 먹지 않고 늦잠을 선택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희 방 아이들은 다들 삼시 세끼를 잘 챙겨먹는 것이 크게 아프지 않는 비결인 것 같아 기특하기만 합니다.

 

아침을 먹고 올라온 뒤에는 새로운 교재와 영어 일기장을 챙겨 평소 잘하던 것처럼 스스로 책가방을 챙겨 수업에 갔습니다. 한국으로 떠나는 주인데도 불구하고 새 책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불평이나 불만 없이 책을 챙겨 들고 수업을 가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미래 명함 만들기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들을 영어로 적은 뒤에 명함 카드를 꾸미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로비 수업은 영어 일기 쓰기로, 아이들은 어제 다녀온 액티비티에서 느낀 점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끝물에 긴장이 풀리고 많이들 해이해지기 마련인데, 여전히 열심히 영어를 한 번이라도 더 배우고 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자습까지 한 뒤에는 어머니와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장기 자랑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 차례대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씻은 뒤에 내일 수업을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Final Test를 보기 전 마지막 정규수업입니다. 아이들이 끝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수업에 집중하고, 지금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내일 다시 서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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