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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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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30 23:03 조회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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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소정, 정예원, 유아현, 오유민, 최희주, 이혜연, 김다인, 최예원 학생과 함께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드디어 정규수업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우리 방 친구들은 모두 15일에 왔기 때문에 이번주 목요일 낮에 출발합니다. 따라서 오늘이 마지막 정규수업 날입니다. 아이들은 항상 그래왔듯이 수업을 갔습니다. 마지막 빨래도 내어 놓고 짐도 싸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게 마지막이라 기분이 이상 할 텐데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하루 일과를 보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내일 있을 장기자랑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아까운 점심시간에도 같이 장기자랑을 하는 남자애들을 불러 틈틈히 제 방에 있는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며 연습을 했습니다. 마지막 수업 날까지도 시간을 아껴서 열심히 생활을 하는 우리 방 친구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제 더 이상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고 수업에 빨리 가라고 소리치고 사진을 찍어 줄 친구들이 없다는 사실에 슬퍼집니다.

 아이들이 수학수업 후 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다른 반 친구들까지도 로비에 모여 마지막 사진을 남겼습니다. 우리 방만의 시그니처 포즈도 찍었는데 우리 방 큰 예원이 없어서 남자 친구들이 대신 포즈를 잡아주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짐을 일찍 싸고 항상 먹던 라면보다 장기자랑 연습을 더 하려했습니다. 친구들이 내일 있을 파이널 테스트보다 장기자랑에 대해 더 질문도 많이 하고 궁금한 가 봅니다. 계속해서 무대가 어떤 지 순서가 언제 인지를 묻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없고 파이널 테스트와 스피킹 테스트,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장기자랑과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한달 동안 열심히 한 열매들이 결실을 맺는 날 입니다. 공동생활에 약간의 어려움을 느꼈던 친구도 있고, 친구관계나 수업방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힘든 것을 극복하고 오늘에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그러하듯 처음엔 어려움을 느끼지만 결국 잘 적응을 해 나갑니다. 우리 친구들은 더 더욱이나 잘 적응을 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내일 마지막날까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기자랑 1등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 코멘트는 아이들이 캠프에 와서 어떤 것을 느끼고 배웠는 지 이야기해보았던 소감문입니다.

 

 

 

*박소정*

초창기에 왔을 때 별로 였을 꺼 같았는데 방 정해지고 언니들이랑 친해져서 방 같이 쓰며서 놀고 액티비티 같이 다니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수업 시간이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처음 배정 반도 그렇고 지금 바뀐 반도 애들이 진짜 좋아서 쌤도 좋았다. 소현 쌤이 리얼 최고였다.

 

 

*정예원*

애크미 캠프♥

처음엔 애크미 캠프 왔을 땐 밥도 맛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익숙해진 것 같다. 그리고 습한 것도 이제 익숙해졌다. 방 언니들이랑도 딴 방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재밌었다. 공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단어 외우고 그런 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았다.

 

*유아현*

이제 거의 마지막이니까 실감도 잘 안 나고 신기하다. 절대 안 갈 것 같던 한 달이 금방 가버렸다. 이제 친구들도 다시 만나려면 힘드니까 너무 아쉽다. 영어도 배우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다.

 

*오유민*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는 정말 막막 했었다. 그러나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이곳의 생활도 적응해가면서 점점 집에 가려면 며칠 남았는지 세는 습관도 사라졌다. 이곳에 더 있고 싶어 질 때쯤 떠난 다니 아쉽다 이곳에 있으면서 영어실력도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 적고 싶은 말이 정말 정말 많지만 난 지금 흘러가는 일분일초의 시간도 아깝기 때문에 이만 적는다.

 

*최희주*

애크미에 처음 왔을 때 쌤이 잘 대해 주신 것 같았다. 그리고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애들이 너무 착해서 좋았었다. 그리고 원어민 쌤들도 다 착해보였다. 과자도 주셨었다. 애크미에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피곤했던 거랑 단어시험이다. 애크미에서 좋아하는 쌤이 있는데 그 쌤이 다른 원어민 쌤을 좋아해서 서러웠었다. 애크미를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다.

 

*이혜연*

나는 여기에 처음 왔을 때는 친구도 못 사귀었고 재미없었는데 우리 방 애들이랑 배정받고 처음엔 안 친하고 어색 했었는데 친해지고 나서는 애크미 모든 방 중에 우리가 제일 친하고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액티비티 날에도 다 같이 놀아서 좋았다. 잘 안 맞아서 티격 될 때도 있었지만 좋았던 것 같다. 성격도 다양해서 더 재미있었다^^ 친구들이랑 롯데월드도 가고 그러기로 했다. 좋은 추억이었다.

 

*김다인*

처음 애크미에 왔을 때 싫은 감정이 있었다. 친구도 없고 외로웠다. 근데 여기와서 친구들도 정말 많이 사귀고 사회생활도 많이 배우고 간다. 선생님들도 정말 좋았다. 수업도 정말 좋았다. 숙소도 정말 좋았다. 레이먼 선생님 최고 좋다. 소현썜♥ 밥은 잘 모르겠다. 집가고 싶은데 여기에 있고 싶다.

댓글목록

최예원님의 댓글

회원명: 최예원(kumtang) 작성일

최예원은 혼자지만 무사히 한국으로 잘 돌아 왔습니다.
남은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한국으로 잘 돌아 오기를 바랍니다~!!

from Yewon's 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