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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6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한빛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20 02:16 조회1,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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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승민, 상훈, 성중, 상빈, 기준, 정욱, 광윤, 준혁, 동근, 성우, 은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인솔교사 박한빛입니다. 캠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고 앞서 몇 번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정말 이번 여름캠프의 마지막 다이어리를 전해드립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성큼 지나갔습니다. 많은 것이 낯설지만 그렇기에 새로웠고, 반복되는 일상이 단조로웠지만 그만큼 인내의 훈련 속에 실력을 쌓았습니다. 단체생활에 적응해 부모님의 품을 떠나 혼자 오롯이 서보는 일이 힘들었겠지만 함께여서 서로 지탱하며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감상에 한 없이 늘어질 것 같은 소회를 짧게 정리하자면, 역시나 감사와 감동입니다. 캠프 기간 내내 많이 분주하고 정신없던 중에, 부족한 인솔선생님을 믿고 따라 준 아이들이 너무나 고맙고, 그 가운데 아이들이 보여준 진정성과 가능성이 이 시점에서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아침에 스스로 시간을 지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서로를 챙겨 어디를 가더라도 다 같이 움직이고, 수업에 들어가 원어민 선생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쉬는 시간이면 친구들과 뛰어노느라 땀도 흠뻑 흘리고, 액티비티 날이면 잔뜩 신난 표정으로 체험장소 곳곳을 누볐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강요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과 생활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원 단어시험 만점과 같은 결과들은 작은 징표일 뿐이고, 아이들 눈빛 속에 담긴 각각의 진심과 의지가 생활 속에서 실천적인 노력으로 나타나는 과정이 정말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격려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인솔교사인 제게 가장 강력한 보람이고 보상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오늘 아이들에게 큰 선물도 받았습니다. 오늘 있었던 수료식 장기자랑 순서 중에 깜짝 이벤트로 우리 아이들이 제게 다가와 미리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건네주었습니다. 당황해서 리액션도 잘 못할 만큼 예상치 못한 일이었으나, 아이들이 캠프 말미에 안겨 준 크나큰 선물이 새삼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합니다. 
 
선물 같은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비록 캠프일정 상 귀국이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되어 모두가 동시에 한국에 돌아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이 곳에서 함께 한 시간을 다 같이 공유하고 추억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지내는 동안 느낀 점을 써 본 아이들의 캠프후기로 마지막 코멘트를 대신할까 합니다. 11명 아이들의 부모님, 믿음으로 지켜봐 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강승민
처음 공항에서 아는 사람도 없었고 부모님도 바로 가셔서 비행기 창문 개수를 세고 있었는데 상빈이 형이 말을 걸어줬다. 엄청 어색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은재, 상훈 준혁이와 말을 텄다. 비행기에서 잘려고 했는데 은재가 깨웠다. 그래놓고선 자기는 잤다. 때릴 뻔 했다 하하. 결국 비행기 안에서 6시간 동안 한숨도 못 잤다. 첫날에 레벨테스트를 쳤는데 어려웠다. 그리고 기준이 형이 모자 벗은 걸 봤는데 머리 보고 쫄았다. 첫 번째 주는 정말 느리게 갔다. 첫 주의 사이언스 센터는 좋았다. 햄버거가 맛있었다. 보타닉 가든 때는 너무 힘들었다. 이민국에서 직원 실수로 엄청 지체되고 사소한 접촉사고까지 났다. 앞 차에서 아저씨가 나오는데 인상이 좋아보였는데 성격이 안 좋아서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다. 둘째 주는 그저 그랬다. 마리나베이와 시티스퀘어는 쇼핑몰이라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세 번째 주는 엄청 빨리 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레고랜드도 엄청 재미있었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살 것도 많았고 재미있었다. 세 번째 주를 지나쳐서 벌써 2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말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집에 가고 싶긴 하지만 여기서 더 있고 싶기도 하다.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더욱 그렇다.
 
★ 김상훈
외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와서 세계 관광명소에 가서 여러 가지 기념품을 사고 특색이 다 다른 친구들이 모여 단합이 되어 잘 지낸 것 같아 좋다. 같은 방 룸메이트끼리도 안 싸우고 잘 지냈다. 캠프가 끝나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안 지나는 것 같이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옛말에 “시간은 사람에게 큰 스승이지만 아깝게도 사람을 죽인다”처럼 지나갈 땐 느리게 지나가는 것 같지만 힘들지 않고 순간순간이 빠르게 간다.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대화를 하면서 영어가 세뇌되다 시피 되어 말하기도 조금 더 능숙해졌고, 아는 단어도 많아진 것 같다. 최종적으로 이번 캠프에서 영어지식이 조금 더 발전한 것을 느낀다.
 
★ 김성중
처음에 공항에서 출발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캠프가 끝날 시간이 돼서 너무 아쉽다. 공항에서 선생님들을 봤을 때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비행기에서 동근이가 옆 자리에 앉았었는데, 내 기내식을 치워줘서 고마웠다. 숙소에 도착했을 때 한빛 선생님이 조금 무서웠다. 근혁 선생님도 팔을 보니 좀 무서웠다. 여자 선생님들은 다 예쁘고 착하셨다. 시간이 점점 지나고 이제 막 친구들, 선생님들하고 친해졌는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아쉽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슬프거나 안 좋았던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이 곳에 와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잘 놀고 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다음에도 이 선생님들과 만날 수 있으면 또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 그동안 같이 지내준 친구들, 형들, 희정샘, 한빛샘, 근혁샘, 호수샘, 세리샘 모두 사랑해요~!
 
★ 박상빈
처음 인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아는 사람도 없고 중3인 남자 아이들도 한 명도 없어 그 때는 정말 캠프를 온 것을 많이 후회했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스마트폰 생각도 많이 하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도 정말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2주차 정도부터 캠프 친구들과 대부분 친해지면서 폰 생각도 잊고 한국 생각도 많이 잊었다. 그리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다. 솔직히 대부분의 외국인 선생님들이 말하시는 것들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인 애론 선생님과는 영어로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이전보다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한국 선생님 분들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단 우리 분반의 담임 선생님이신 한빛 선생님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걸 가르쳐주시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잘 이끌어 주셨다. 가끔 엄청 무서울 때도 있고 했지만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 다행이다. 다른 선생님 분들도 우리한테 잘 맞춰 주시면서 정말 잘 대해 주셨고, 수업이 지칠 때면 항상 우리를 구해주는 액티비티 날이 있었기 때문에 캠프는 더욱 괜찮았다. 사이언스 센터, 보타닉 가든, 레고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 섬의 어드벤처 코브, 스티스퀘어 등 많은 곳을 가보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많이 덥기도 했지만 그만큼 신나고 즐거웠기 때문에 더위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중1 때 기술책에서 봤던 마리나베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마리나베이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꼭 영어공부 뿐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정말 캠프에 오길 잘한 것 같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다시 올 생각이다.
 
★ 서기준
여기에 처음 왔을 때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다. 폰도 못 쓰고 게임도 못 하고, 영어로 대화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내다보니 좋은 친구들도 있고 좋은 선생님들이 있어서 잘 지낼 수 있었다. 처음 사이언스 센터에 갈 때는 친구들과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하지만 갈 때, 올 때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해 곧 다 같이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 분반 모두와 친해졌다. 이번을 끝으로 친구들과 계속 만날지 아니면 만나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호텔이 불빛이 적어 너무 어두웠었다. 하지만 숙소에서는 주로 쉬고 잠만 자면 된다기에 참을 수 있었다. 보타닉 가든을 갔을 때, 이민국에서 걸리고 사소한 접촉사고도 나고 잘 걸리지도 않던 교통체증도 느껴보았다. 이 캠프에서 다사다난했지만 좋은 시간이었고 이제 이 곳을 떠난다니 살짝 섭섭하기도 하고, 한 달만에 집에 가는 것이 좋게 느껴지기도 한다. 1차와 2차 모두 함께 한국에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안정욱
처음 공항에서 애크미 캠프의 아이들을 만나고 엄마와 한 달을 떨어진다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이 곳에 와서 많이 친해지고 반 선생님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기분이 정말 좋다. 다른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들도 정말 착하시고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셔서 영어 실력도 많이 늘고 영어를 이해하는 능력도 많이 향상 돼 한국 가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캠프에서 액티비티를 갔을 때도 신기하고 재밌는 것들도 많고 특히 한국에서 놀이공원을 안 간 지 좀 됐었는데 여기에서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자주 가서 좋았다. 숙소도 시원하고 침대도 넓고 같은 방 친구들도 이미 공항에서 친해진 애들이라 어색하지 않고 좋았다. 인솔 선생님들도 우리가 장난을 쳐도 혼내지 않으시고 같이 장난을 쳐주시고, 매일 우리의 사진을 찍어주시고, 액티비티에서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같이 놀아서 즐겁고 감사한 점이 정말 많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같이 놀고, 영어도 잘 가르쳐 주시고, 가끔 맛있는 간식도 주시고, 액티비티도 같이 놀러가시고, 선생님들과의 호흡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이번 캠프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고, 한국에 돌아가면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형,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 우광윤
처음 왔을 때는 아는 친구가 성중이만 있었는데 나중에는 다른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좋았다. 그리고 처음에 우리 담임 인솔 샘이 무서웠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곳에 올 때 나는 고추장이 많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1개 다 먹고 나머지는 아직도 많이 남았다. 오늘이 벌써 마지막 주 목요일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처음에 샘이 무섭게 보여서 “아 나는 망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반대였고, 한 달을 어떻게 버티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것도 반대가 되었다. 오늘이 마지막 단어 시험이었는데 다 합해서 틀린 개수가 0개라서, 솔직히 안 될 줄 알았는데 돼서 기쁘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있으면 오고 싶다.
 
★ 이준혁
공항에서 아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모르는 애들이 더 많았다. 그게 좀 그랬지만 솔직히 2주 정도 생활하다 보니 서로 너무 친해지고 한국에 가서도 또 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 선생님들과 룸메 등 못 보니까 너무 아쉽고 또 애크미에 참여하게 되면 이 친구들은 다시 만나고 싶다. 우리 모두 그렇게 느낄 것 같기도 하다. 2일 뒤에 헤어지니 솔직히 마음이 아프고 우울하기도 하다. 이 캠프가 나에게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곁에 친구들이 있으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이제 한국에 간다고 생각하기 싫다. 아 한빛 샘의 첫 모습은 무서웠다. 여기에 더 있고 싶다. 엄마가 보고 싶다 해도 여기도 좋고, 여기 있으면 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기도 하고, 특히 외국인에게 말하는 것이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가서도 친구들과 만난다면 진짜 좋을 것 같다. 다시 내년에라도 애크미에 와서 내 친구들과 다시 이렇게 놀고 수업을 듣고 싶다. 이틀 뒤 집에 간다.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들도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아 그리고 호텔이 크고 마음에 들기도 했다. 수영장이 재미있고 좋았다. 식당도 맛있었다.
 
★ 임동근
이제 두 번만 더 자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갈 준비를 다 하고 이제 거의 가는 일만 남았다. 친구들과 만나고 형들과 친해질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간다는 것이 아쉽다. 처음에 성중이와 광윤이는 금방 친해져서 좋았지만, 형들이랑은 바로 친해지지 못해서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그래도 지금은 상빈이형, 기준이형, 성우형, 은재, 준혁이, 상훈이, 승민이 그리고 한빛 선생님과도 매우 친해져서 좋다. 처음에 한빛 선생님과 상빈이 형이 첫 인상이 강해서 잘 친해질 수 없겠다고 생각했지만, 꽤 한빛 선생님과 상빈이 형이 매우 착하셔서 이만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간 액티비티 중 더워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전부 다 흥미로웠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 때 엄청 더웠지만 놀이기구가 재미있어서 좋았다. 만약 다시 올 수 있다면 꼭 올 것이다.
 
★ 정성우
1교시에서는 말레이시아 1 수업이었는데 그 원어민 선생님이 사정 상 빨리 떠나셔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그 대신 하이 선생님과 애론 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2교시에는 엘리샤 선생님이셨는데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뭐가 틀린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3교시에는 롤랜드 선생님이셨는데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나중에 보니 가장 영어향상에 도움이 도니 것 같다. 또 4교시에는 초반에는 로시 선생님이었고 중반 쯤에 필립 선생님으로 바뀌었는데, 필립 선생님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또 로시 선생님은 처음에 무서워 보였는데 사실은 정말 착하고 친근해서 약간 놀랐다. 밥을 먹고 5교시에는 딘 선생님이셨는데 하버드 대학교를 나오셨다길래 기대했었는데 정말 똑똑하신 것 같았다. 수업 도중에 여러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진짜 신기했다. 6교시에는 루이 선생님이셨는데 성격이 좋고 취미가 우리하고 비슷해서 가장 먼저 친해진 선생님이 되었다. 루이는 롤이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정말 재밌었다. 루이 다음 시간인 7교시에는 말레이시아 선생님 수업이었는데 아까 말했었던 것처럼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마지막 8교시에는 레이먼 선생님이셨는데 첫 인상은 무섭고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한국에서 9년 정도 살다 오셔서 한국 문화를 잘 알고 한국말도 잘하셔서 좋았다. 그리고 처음 볼 때도 축구 유니폼을 입고 계셨는데 역시 레이먼 선생님은 취미가 운동이었다. 그래서 좀 더 다가가기 쉬웠다. 이 캠프에 와서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이 정말 좋은 경험 중에 하나였다.
 
★ 정은재
이번 영어캠프는 내 영어실력 증진 및 영어 발음과 영어 듣기 실력이 확실하게 늘어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현지 생활로 인해 다양한 외국 문화와 다양한 나라의 특색 등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달이라는 매우 긴 시간 덕에 한국과의 시차에 빠르게 적응했다. 또 한정되어 있는 돈과 많은 횟수의 액티비티로 돈과 체험활동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좋은 친구들과 동생, 형, 아름다우시다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아름답고 잘 생기신 우리의 인솔교사님들 덕에 캠프가 더 알차고 재밌었다. 이제 수업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제일 비율이 높던 1:8 수업은 grammar, writing, speaking1,2, conversation2, reading1,2 등 각 장르의 영어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좋았고, 정말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비율이 적은 1:4 현지인 수업은 conversation1으로 현지인의 발음과 문화를 더 잘 알게 해주어서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매우 좋은 시너지를 안겨주는 수업이었다. 마지막으로 액티비티 수업에서는 정말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것을 새롭게 보고 느끼고 깨달았다. 제일 새롭게 느낀 것은 마리나베이와 시티스퀘어와 보타닉 가든 뒤에 갔던 큰 쇼핑몰이었다. 예전에는 쇼핑이 지루하고 하기 싫었지만 이번 캠프로 인해 쇼핑에 대한 시각이 확 바뀌었다. 그리고 애크미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일은 무조건 daily voca test에서 우리 분반 전부 틀린 개수가 0개가 나왔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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