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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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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2,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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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애크미 싱말캠프 곽민준, 김건우, 김재이, 이도영, 이상현, 이종민, 이준, 이준서, 이호성, 홍순권을 담당하게 된 빌라 9번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저는 약 2주 전에 먼저 와서 6주차 아이들을 담당하고 있던 인솔교사 이동휴 라고 합니다. 앞으로 위에 나열된 친구들을 4주 동안 최선을 다해 인솔하도록 하겠습니다.

4주차 친구들은 1월 7일 늦은 밤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제 담당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직접 인솔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과 지쳤지만 설레는 표정으로 저와 첫 대면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담당이라는 저에게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했고 까다로운 싱가포르 이민국을 단시간에 통과했습니다. 피곤했는지 버스에서 다들 푹 잤으며 새벽에 아이들은 각자의 숙소에 도착하여 씻고 바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이들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캠프에서 처음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으로 나오는 메뉴인 토스트와 볶음밥 그리고 야채 샐러드, 주스 등을 정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오래된 경력의 한국인 주방장님 덕분에 피곤한 기색이 눈에 띄던 아이들도 다시 웃음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때마침 일요일인 덕분에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타지에서 듣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반가웠는지 울먹거리기도 했었고 어떤 아이들은 쑥스러워서 무심한 척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또 어떤 아이들은 하고싶었던 말이 어찌나 많았는지 끝도 없이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액티비티 활동을 위해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아침에 통화 하지 못했던 친구들은 저녁을 기약하고 출발했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두 팀으로 나눠져서 진행 되었습니다. 먼저 와있던 6주차 친구들은 어드벤처 코브(워터파크)를 향해 갔고 이번에 새로 온 4주차 친구들은 수트라 몰에 간단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새로 온 친구들의 경우 적절한 용돈을 받은 뒤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간식도 사고 간단한 기념품을 샀습니다. 6주차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고 외국에서 영어로 계산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다음 수업에서 그리고 다음 액티비티에서 더 활동적이게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액티비티 활동을 끝내고 다 숙소로 돌아와 최종 짐 정리를 완료 했습니다. 앞으로 4주동안 지내야 할 공간이기에 자신에게 제일 편할 수 있게 짐 정리를 하였고 아이들은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긴장하고 기대하는 시간 바로 레밸테스트 시간입니다. 못 치면 혼나는 그런 시험은 아니지만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4주동안 교육 받을 반 배정을 받는 시험이기에 아이들은 많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각자의 능력을 100% 발휘하여 모두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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