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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23:20 조회7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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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9 송민겸, 장연우, 윤산희, 권정우, 한성현, 임재민, 윤건희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오늘도 이곳의 날씨는 맑았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아이들은 과연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캠프가 1주일가량 남은 이 시점. 아이들은 피로도가 누적됐는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옆에서 우리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남은 기간 열심히 하자고 격려해주었더니 아이들은 또 다시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이제 캠프에 완전히 적응해서 수업을 잘 찾아서 들어갑니다. 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수업분위기도 매우 활발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 상황들을 능동적으로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나날이 성장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의 특별활동시간에는 영어로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님과 이렇게 장기간 떨어져 있는 기회는 많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부모님께 평소 하지 못한 마음속의 이야기를 적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 생각에 감정이 올라온 아이들도 있고, 웃으며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아직 아이들은 순수한 존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수업들이 끝나고 아이들은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루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 안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는 아이도 있고, 틀린 단어를 곱씹어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하루는 올 것이기에 아이들은 이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재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하루는 정말 바빴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송민겸 민겸이는 평소와 같이 친한 친구들과 같이 수업도 듣고, 활동도 했습니다. 특히 오늘 영어로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것에 큰 느낀 점이 있어보였습니다.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을 보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적은 편지를 읽어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민겸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 한국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을 꼭 하면서 남은 방학을 보내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연우 평소 수업시간 분위기를 리드하는 연우에게 오늘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활발히 수업을 하는 도중 연우가 조금 떠든 모양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캠프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연우를 조금 혼냈습니다. 그래도 어른스러운 연우는 연우만의 밝은 모습으로 원어민 선생님께 죄송함을 표하기로 했고 앞으로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윤산희 오늘의 산희는 평소와 같이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같은 방아이들과 있으면 활발히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산희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산희의 모습을 알게 되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남은 산희 모습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정우 정우도 연우와 함께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고, 바람직한 태도로 수업을 받겠다고 합니다.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 정우는 어른스러운 아이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습니다.

 

#한성현 여러 수업에서 좋은 칭찬을 듣는 성현이는 오늘 선생님께 엑설런트하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성현이는 항상 자신의 생각을 좋은 표현으로 하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현이의 어법이 틀리더라도, 말 속에 담긴 진심이 느껴지는 말을 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들께도 평판이 좋습니다. 남은 캠프 일정도 성현이라면 문제없을 것입니다.

 

#임재민 캠프 초반에 적응을 힘들어했던 재민이는 이제 캠프에 재미를 붙인 모양입니다. 은연중에 캠프가 벌써 1주일 남았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조금 아쉽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여러 가지로 재민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캠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끔 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른스러운 모습을 가진 재민이에게 아이들이 많이 의지하는 모습입니다.

 

#윤건희 항상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건희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있게 질문하고,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원어민 선생님도 많이 칭찬하십니다. 이런 칭찬을 바탕으로 건희는 앞으로도 좋은 태도로 수업을 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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