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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용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20:15 조회7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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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서 김민준, 이재원, 전준혁, 여무혁, 김민서, 조철현, 김보민의 담당 인솔교사인 김용현입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오늘이 액티비티 어드벤처 코브 날인데 정규수업을 하려니 조금 아쉬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으러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혼난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해주었어서 칭찬도 해주었습니다. 요새 점점 더 친해지고 잘 지내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뿌듯했습니다.

 

오늘 CIP수업시간에는 모아나 춤을 추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형 누나들과 춤을 추며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이제 일주일도 남지않은 시간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줌바댄스 때부다 더 재밌게 수업에 임한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 표정도 더 밝은 듯 해보였고 오늘 점심에 나온 닭죽도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을 먹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밥을 먹고 나서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은 친구들은 저녁에 혼났습니다. 그래도 테스코를 방에서 대표로 한명 다녀오기로 했는데 준혁이가 대표로 선발되서 친구들의 간식거리같은 것들을 이것저것 사다주어 마무리를 기분좋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한테 혼날땐 우울하다가도 금새 간식으로 기분 좋아지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나름대로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이제 곧 마리나베이 쇼핑몰을 갈 생각으로 힘내라고 하였습니다! 

 

 

 

---개별 코멘트---

 

 

김민준 - "오늘 아침에 좀 일찍일어나서 수업듣는데 기분이 좋았고 오늘 수업하는데 이해도 좀 더 잘되고 오늘 책이 끝난 반이 많아서 게임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재원 - "저는 오늘 아침에 꿈도 안꾸고 푹 자서 너무 좋았고, 수업도 전체적으로 재밌고 그래서 좋았고, 밥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저녁에 혼나서 재밌었지만 좀 우울했어요." 

 

전준혁 - "오늘 하루 시간에 쫒기는 것 같아 힘들었지만 테스코에 다녀와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 테스코에서 과자도 뛰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기분좋게 땀이나서 너무 좋았어요."

 

여무혁 - "영어수업도 수학수업도 모두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에 저녁에 선생님에게 혼이 나서 남은 날들중에 혹시 또 혼이 날까봐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남은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민서 - "CIP시간에 모아나 춤을 춰서 기분이 좋았고 수학시간에 떠들어서 혼나서 기분이 안좋았어요. 이제 부터 수학시간에 안 떠들기로 선생님이랑 약속했어요. 준혁이가 테스코에서 간식거리 사다줘서 그래도 좋았습니다."

 

조철현 - "CIP에서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춤도 그렇게 많이 추진않아서 나쁘지않았고 나머지 교실에서도 영어로 놀이도 많이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수업에 집중하지않아 선생님께 혼났지만 다음부터 집중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김보민 - "오늘은 영어 수업때 게임도 많이 하고 해서 즐거웠고 점심먹고 돌아와 신발 정리를 스스로 했다고 선생님이 준 과자들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수학수업때 민서 철현이가 떠드는걸 말렸어야 했다는걸 느꼈고 오늘 선생님이 혼내시는것을 듣고 남은 기간 끝까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반은 한사람이 잘못하면 팀워크 단체생활이기 다같이 혼이 납니다. 그리고 서로 위로 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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