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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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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3 00:16 조회7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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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선, 이솔, 윤준, 현경, 희서, 지원, 주연, 다은이를 맡은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날씨가 어제보다는 아주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아침 일찍 잘 일어난 아이들은 이제 모든 걸 스스로 잘합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하는 모습들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꺼려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워낙 참여형 수업이고 소수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보니 이제는 수업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CIP 수업시간에 저희 반 아이들은 모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아나 뮤지컬 연습을 위해 춤을 추는데 만든 안무도 너무 참신하고 다들 춤을 잘 춰서 그 곳에 있는 모든 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뮤지컬을 선보일 때도 많은 칭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바로 아이들 중 한 명이 대표로 테스코라는 마트에 가서 간식을 사오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하여 윤준이를 대표로 뽑았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부터 들떠 하며 윤준이에게 먹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를 적어 주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주었는데 윤준이는 정말 많은 간식을 사왔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행복해했고 부엌에 예쁘게 그 많은 간식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간식을 먹으며 신나 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삼시세끼도 잘 챙겨먹으면서 입이 심심할 때마다 간식도 적당히 잘 먹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벌써 캠프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부모님과 통화를 할 때 눈물을 보이던 그 아이들이 이제는 씩씩하게 통화도 잘 하는 모습을 보니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실감이 많이 납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 시간조차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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