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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싱가포르&말레에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6 23:03 조회73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2 아린이, 수현이, 채원이, 지우(JIWOO), 지우(JANE), 지수, 서진이, 담당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졸업식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아이들과 밥을 먹고 웃고 떠들며 액티비티를 가야할 것 같은데 벌써 오늘로 4주 캠프 아이들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늘도 축하해 주는 듯이 너무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맑은 날씨였습니다. 아침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시리얼이었습니다. 시리얼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은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방으로 온 아이들은 파이널테스트에 대한 공지를 듣고 필통을 챙겨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시험을 보러 가면서 시험을 못 보면 어쩌냐며 긴장하고 걱정했습니다. 평가를 위한 시험이 아니라고 격려했고 아이들은 다시 힘을 내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아이들은 문제를 다 풀고 다시 한 번 검토를 하며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지필 시험에는 문법과 읽기, 쓰기 등 모든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어 있었습니다. 시험을 다 풀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처음에 와서 봤던 시험보다 잘 본 것 같다며 좋아했고 문제를 풀면서 수업 시간에 배웠던 게 떠올랐다며 신기해 했습니다. 또한 단어 문제를 풀 때도 매일 저녁에 보는 단어 시험에서 외웠던 단어가 나와서 신나게 풀었다며 좋아했습니다. 지필 고사를 본 아이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취하고 스피킹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스피팅 테스트 순서를 차례로 기다리며 전에 본 시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스피킹 테스트에 대한 걱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아리송했던 문제의 답을 말하며 왜 그렇게 답을 골랐는지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로 말하는 것에는 더 이상 큰 부담을 느끼지 않지만 시험이라는 말에 약간 긴장한 듯 보였습니다. 더듬거나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냐며 약간 긴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차례로 순서를 기다려 아이들은 스피킹 테스트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스피킹 테스트를 보고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만족과 뿌듯함의 미소가 걸려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질문하신 것을 거의 다 알아 듣고 대답을 했다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운지 작은 목소리로 짧게 말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이렇게 시험을 잘 보고 나왔다며 무슨 말을 했는지까지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아이들이 이렇게 성장을 했나하고 약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스피킹 테스트까지 잘 보고 나온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장기 자랑 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애크미 티셔츠를 입고 예쁘게 머리까지 묶은 아이들은 열심히 춤을 연습했습니다. 서로 춤을 확인해주며 완벽한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속 노래를 무한 반복하며 연습을 한 아이들은 꼭 입상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끝 부분까지 연습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졸업식 전까지 잠깐 시간이 남아 춤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틀려도 괜찮다며 서로를 격려하며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졸업식 시간이 다가와 아이들은 아만사리 홀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오프닝 인사를 들은 아이들은 바로 장기 자랑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5번째 순서로공연을 즐겼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같이 춤동작을 하며 흥겨워했습니다. 점점 순서가 다가오자 아이들은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잘 할 수 있고 틀려도 당당하면 된다고 마음을 다 잡고 춤 동작을 연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막상 공연을 하니 연습 때보다 더 잘해서 놀랐습니다. 크고 당당한 춤 동작은 너무나 귀엽고 멋있었습니다. 같은 나이대의 남자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춤을 다 추고 내려 온 아이들의 눈에는 잘 해냈다는 뿌듯함에 살짝 눈물이 고였습니다. 성취감을 느낀 아이들은 입상에 대해서는 새까맣게 잊고 나머지 장기 자랑도 흥겹게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언니 오빠나 친구들의 장기 자랑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장기 자랑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졸업식 영상으로 그 동안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아이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친구와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서럽게 우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영상을 다 본 아이들은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졸업장을 받은 아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고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별의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을 달랜 아이들은 시상식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이들은 잘 끝냈다는 사실로만도 기뻐했지만 내심 저희 방이 호명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은 참가상을 받아 라면을 먹었습니다. 즐겁게 했다는것에 의미를 둔 우리 아이들은 라면을 맛있게 먹고 친구들과 롤링페이퍼를 썼습니다. 한달동안 같이 한 우리 아이들은 눈물을 닦으며 친구들과 마지막 밤의 잠을 들었습니다.

 

^^ 오늘 우리 예쁜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한달동안의 캠프 느낀점 입니다. ^^

 

아린- 한달동안 재미있었고 다시 오고싶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 인솔 선생님들 모두가 잘해주셔서 행복했다.

 

수현- 한달동안 영어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영어실력도 늘었다. 나는 영어실력이 향상되어서 기쁘다. 여기온게 만족스럽다.

 

채원- 한달동안 영어캠프에서 배운 영어는 한국에서 배운 영어보다 재미있고 영어실력이 향상되었다. 다음에 꼭 오고 싶다.

 

지우(JIWOO)- 재미있었고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잘 돌보아 주셔서 너무 좋았다. 이제는 외국인과 이이야 하는 것이 무섭지 않다. 

 

지우(JANE)- 영어캠프가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정말 재미있어졌다.

 

지수- 영어캠프에 와서 영어 실력이 더 늘어서 뿌듯하다.

 

서진- 영어캠프에서 선생님들이 착하셔서 너무 좋았고 영어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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