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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7 02:34 조회1,66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6 최대윤, 최대영, 고병철, 김민재, 백동하, 박성진, 유성욱, 김건우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제가 쓰게 되는 마지막 일지입니다. 제 친동생 같은 아이들의 일지를 쓰는 게 마지막이라고 하니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내일 떠나는 아이들도 있고, 내일모레 떠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한 명 한 명 정이 많이 들었기에 일지를 쓰면서도 울컥합니다.

 

해가 뜨기도 전에 8명의 아이들 모두 저보다 일찍 일어나 저를 반겼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뒤 아이들은 Final Test를 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점심식사까지 마친 뒤에 아이들은 230분부터 시작될 장기자랑 춤을 최종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어제 살짝 미끄러져 허리를 삐끗한 성욱이도 참여하고 싶은 의지를 보여주어 모두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일지를 쓰고 있는 지금은 다 나은 상태입니다.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장기자랑을 시작하였습니다. 연습 때 준비했던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 못하여 저와 아이들은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자랑시간을 너무 재미있게 보내서 아쉽지만 괜찮았다고 합니다. 무대가 끝난 뒤,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던 원어민 선생님들,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까지 마친 후, 아이들에게 끓인 라면을 제공하였습니다. 큰 냄비에 많은 라면을 끓이고 사이좋게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와서 컵라면만 먹다가 오랜만에 끓인 라면을 먹은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먹었습니다.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치고 친구들과 서로 이번 캠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 대윤, 대영, 성진 3명의 친구가 이른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떠납니다. 예쁘고 착한 아이들과 4주간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보고 싶을 테지만 한국에 가서도 언제든 연락을 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4주간의 캠프를 마치며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대윤

처음에 왔을 땐 두렵고 긴장됐지만,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친구들 또한 매우 착해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대단히 즐거웠으며, 식사는 맛있었고 영양가 있어서 만족감이 들었다. 숙소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며, 원어민 선생님들은 재미있고 쉽게 이해시켜주셔서 좋았다. 벌써 28일이라는 긴 기간이 끝날 때가 되니 아쉬움과 기쁨이 한 번에 느껴진다. 친구들, 선생님들과 많은 정이 들어 떠나기 싫다. 원어민과의 장벽이 사라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고, 독립심이 강해진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다.

 

 

-대영

처음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정이 들었다. 유명 관광지도 많이 가보고, 외국인도 많이 만나며 대화도 하는 좋은 경험이었다. 선생님들, 친구들 모두 너무 좋아서 시간이 3배로 가는 것 같았다. 협동심, 독립심도 많이 기르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다. 그리고 담당 인솔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 가서도 꼭 연락하고 싶다. 4주 동안 단 한 번도 화를 내신 적이 없다. 그리고 생활패턴이 아주 좋게 바뀌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 수업시간에 전혀 알아듣지 못했는데, 이제는 70%정도 귀에 들린다. 어느 정도 영어에 자부심도 생긴 것 같다. 여기에 온 것이 후회되지 않고, 보람찬 4주였다.

 

 

-병철

ACME 영어캠프에 처음 왔을 땐, 부모님 없이 한 달간 어떻게 생활할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에 있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싱가포르에 다양한 관광지도 다니고, 이런저런 배울 것들이 많았다. 가장 재미있던 수업은 C.I.P 수업과 1:4 Speaking 수업이었다. 나중에 캠프에 또 오고 싶다.

 

 

-민재

여기에 처음 왔을 때는 가족, 친구들이 당장 보고 싶고, 하루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생활을 해보니 친구들도 재미있고, 수업도 재미있어서 여기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에서와는 달리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니까 처음엔 못 알아들었는데, 익숙해지니 귀에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액티비티도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미있었다. 곧 집에 간다는 생각을 하니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우리 방 선생님도 재밌고 좋은 분이었는데,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다.

 

 

-동하

이 캠프에서 영어공부를 하며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처음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져서 여기서 생활하는 게 즐겁다. 또 싱가포르 액티비티는 너무 흥미로웠다. 다음에 캠프를 갈 때는 영국으로 가보고 싶고, 그곳에 있는 문화와 영어를 익히고 싶다. 그리고 이번 캠프의 다양한 문화탐방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인솔선생님이셨던 이선재 선생님이 정말 그리울 것 같다.

    

-성진

ACME 영어캠프에 처음 와봤는데, 처음엔 한 달 동안 휴대폰 없이 지낼 생각에 조금 걱정도 되고, 모두 모르는 친구들이어서 잘 지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하루 이틀 만에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처음 수업을 할 땐 1시간 20분 수업이라 너무 길고 힘들 것 같았지만, 수업을 하면 할수록 같은 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고 수업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여기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수업과 액티비티를 몇 번 하다 보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는 게 너무 아쉽다. 선생님들도 다 좋은 분들이셔서 한 달 동안 지낼 수 있었던 것 같고, 숙소도 정말 편안했다. 또 한국의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즐겁게 수업하는 것이 훨씬 더 공부가 잘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좋은 인연 많이 쌓은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참가하여 좋은 경험을 만들고 싶다.

  

  

-성욱

이번에 처음으로 영어캠프에 와보았다. 처음엔 외국에 혼자 가는 줄 알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했다. 하지만 금방 친해졌고, 선생님은 원어민 선생님이지만 한국 친구들과 공부를 하니까 친근했다. 영어실력도 어느 정도 좋아졌고, 영어를 알아듣기가 쉬워졌다. 식사도 맛있었다. 다음에 기회만 된다면 영어캠프에 또 오고 싶다. 다음엔 영국 영어캠프에 한번 가보고 싶다. 만약 영국 영어캠프에도 가게 된다면 현재 우리 방 선생님이 인솔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

 

 

-건우

이번에 처음으로 영어캠프에 왔다. 복층으로 된 집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밥도 나름 괜찮았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도 너무 좋았다. 영어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이제는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솔교사 선생님이 친절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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