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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23:52 조회81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대현, 민제, 윤재, 태규, 태현, 세환, 지환, 주용, 수민이 담당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 아이들은 일어나기 힘들어 했습니다. 평소에 잘 일어나던 아이들인데,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할 때에는 눈에 불을 켜고 집중하는 아이들인지라 믿음이 갑니다.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에 우리 아이들은 어제 봤던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던 영화였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스포츠 시간은 탁구였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후 우리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게 탁구를 쳤습니다. 아직 서툰 실력이지만 그래도 탁구 규칙을 기억하고 더 잘하기 위해 연습하는 아이들이 예뻐 보였습니다. 탁구 대결을 할 때에도 우리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아침에 가벼운 운동을 하며 정신을 깨운 덕분인지 우리 아이들은 이후 원어민 수업과 수학 수업에도 개운한 정신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어민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영어 이야기를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읽고 말하는 발표 수업을 즐거워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문법에 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must, can I, could I 문법이 다소 어려운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외운 문법에 대해서 서로 설명을 해주는 대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CIP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신문지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위로 신문지를 싹둑싹둑 자르고 풀과 테이프를 붙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 역시 남자아이들답게 우리 아이들은 축구공과, , 표창, 왕관 등을 만들었습니다.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문지 무기로 대결을 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여웠습니다.

 

자습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우더군요. 저녁에 보는 영어 단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모의시험을 봐 주는데 아이들은 철자가 하나라도 틀리거나 뜻을 조금이라도 다르면 봐주지 않고 채점하며 단어시험을 봅니다. 그래서인지 이후에 본 영어 단어 시험에 우리 아이들은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항상 영어로 대화하다 보니 영어와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실내 정규수업을 4일 연속으로 한 아이들인지라 피곤함이 클 것입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은 액티비티로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갑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게 내일 액티비티 활동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공부에 지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옆에서 항상 격려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서로의 장점입니다.

 

수민이가 생각하는 세환이의 장점: 아는 형이라서 더 든든하다. 세환이형은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요. 진짜 동생같이 챙겨줘요.

 

세환이가 생각하는 태규의 장점: 쿨해요. 잘 설명해줘요. 다른 애들보다 저를 잘 챙겨줘요.

 

태규가 생각하는 수민이의 장점: 수민이는요, 저희의 의견을 잘 존중하고, 그것을 받아들여 정말 긍정적인 방안으로 생각해내는 성격이어서 좋아요.

 

태현이가 생각하는 지환이의 장점: 일단은요, 잘생기고요. 수영을 잘해요. 착해요. 예를 들면, 잘해줘요. 그리고 말을 잘 들어요.

 

지환이가 생각하는 대현이의 장점: 일단은요, 멋있고요. 그리고 칭찬을 많이 해 줘요. 그리고 착해요.

 

대현이가 생각하는 태현이의 장점: 운동을 잘해요. 그리고 잘생겼어요. 그리고 살짝 잘해줘요. 저한테 운동같은걸 많이 가르쳐 줘요.

 

윤재가 생각하는 주용이의 장점: 물건같은거도 잘 빌려주고요. 저희가 잊어버리거나 그러면 같이 찾아주기도 하고 친절해요.

 

주용이가 생각하는 민제의 장점: 민재는 항상 오면요, 먼저 반갑게 대해줘요. ‘어 왔어?’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해달라는걸 좀 잘해줘요.

 

민제가 생각하는 윤재의 장점: 윤재는 운동을 엄청 잘해요. 그리고요 잘생겼어요. 그리고 장난을 쳐도 심하게 대하지 않고 마음이 넓은 것 같아요.

댓글목록

김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규(misell07) 작성일

탁구하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너무 귀엽습니다. 태규도 탁구 재미있다며 배우고 싶어 했는데 때마침 탁구시간이 있어서 좋아했겠어요.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태규 부모님.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태규는 신체 관련한 활동에 특히 적극적입니다. 이전 있었던 탁구 시간에도 탁구를 배우지 않은 태규가 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보았는지 가끔씩 날리는 강스파이크 폼이 매우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