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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0]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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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1 01:02 조회7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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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대현, 민제, 윤재, 태규, 태현, 세환, 지환, 주용, 수민이 담당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오늘 아침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맑았습니다. 아침 해가 액티비티 활동을 나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을 환하게 비추더군요. 요새 호텔 안에 있었던 아이들에게 오늘 나가는 액티비티 활동은 큰 기쁨이자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깨웠습니다. 역시나 다를까, 일어나자마자 우리 아이들은 오늘 나가는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수영을 할 줄 아는 아이들은 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개인교습을 해주겠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 아침을 먹고 난 이후 우리 아이들은 어제 싼 짐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꼼꼼한 우리 아이들답게 아이들은 어제 싼 짐에 자신이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요새 정규수업 간 다소 피곤한 기색이 있던 우리 아이들의 오늘 아침 표정은 밝았습니다. 아이들도 레고랜드에 가기 위해 집합하여 줄을 서는 것을 익숙해 하는 것을 보니 캠프에 잘 적응을 한 것 같아 다행입니다.

 

레고랜드 안에 들어간 후 아이들이 제일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기념품 매장이었습니다. 기념품 매장 안에는 레고로 만든 각종 기념품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 중 스타워즈 정거장 모형과 항공모함 모형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은 레고 모형의 가방과 레고 각인이 되어있는 티셔츠에도 한참을 서 있다가 가더군요:) 결국 우리 아이들이 맞춘 것은 물통이었습니다. 분무기가 같이 설치되어 있는 물통이었는데, 오늘 날씨가 더웠는지 아이들이 자주물을 분사하더군요. 서로에게도 물을 분사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귀여운 개구쟁이들 같았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논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먹은 것은 말레이시아 볶음밥과 닭고기였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의 쌀이 한국의 쌀과 달라, 쌀이 길쭉하고 날리는 느낌이 있어, 다른 그룹의 아이들은 먹기 힘들어 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오히려 너무 맛있어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이후, 우리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갔습니다. 워터파크 도착 후 물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아이들은 선크림을 바르고,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이전 수영교육에서도 그랬고, 오늘 물에 들어가기 전도 그렇고 이전의 안전교육이 잘 행해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워터파크 안에는 여럿이서 큰 보트를 타고 떨어지는 기구와 매트를 타고 내려가는 기구, 파도풀장 등 여러 기구들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저도 무서워하는 여럿이서 큰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기구를 여러 번이나 탔습니다. 한껏 신나게 놀고 난 이후, 우리 아이들은 젖은 몸을 샤워하고 수건으로 닦았습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우리 아이들은 모두 기절을 하였습니다. 오늘 신나게 놀고 난 여파인지, 아이들이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쿨쿨 잠을 자더군요. 어차피 호텔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짧은 단어 암기 시간 이후 쉴 예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도록 짧은 운행 시간에도 깨우지 않았습니다.

 

내일이면 아이들은 다시 정규수업 일정으로 돌아갑니다. 오늘이 일정이 아이들의 활력 보충제가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열심히 캠프 활동을 하도록 옆에서 형같이 돕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 간 소감입니다.

 

 

태현: 일단,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물 색깔도 에메랄드 색깔이고 CF에 나오는 곳 같았어요. 그리고 워터 슬라이드도 너무 재밌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민제: 거기가 레고 건축물이 있는데, 그것이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봐서 신기했고 워터파크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훨씬 많아서 좋았어요.

 

태규: 재밌게 놀았지만, 놀이기구가 어지러웠어요. 근데 밥이랑 닭고기가 아주 맛있었어요.

 

세환: 일단, 우리나라에 없는 레고랜드를 가 봐서 신기했고, 이 레고랜드를 갔다 와서 우리나라도 이런 땅을 하나 사서 크게 관광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지 우리나라도 관광사업이 유행하고 커지거든요.

 

주용: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 있으면 좋겠어요. 왜나면 우리나라에는 한 개 밖에 없잖아요. 근데 말레이시아는 레고랜드도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많이 갈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윤재: 거기의 건축물들이 전부 다 레고로 미세하게 만드니깐 사람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밥하고 닭고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대현: 저도 옛날에 레고를 정말 좋아했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다 보니깐 그렇게까지 레고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그리고 레고랜드에 맛있는 음식들도 먹어보니깐 기분 좋았어요.

 

지환: 애들하고 워터파크를 같이 가니깐 재밌었어요. 빨간색 큰 보트에 타는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시시하긴 했는데 재밌었어요.

 

수민: 한국에는 없는 것을 보아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워터파크가 한국보다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친구, 형들이랑 가니깐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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