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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0 인솔교사 김유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1 22:18 조회792회

본문

  안녕하세요! 근영, 유진, 주빈, 혜림, 나영, 수진, 지우, 현서, 서연 인솔교사 김유빈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흐린 한국과는 달리 매우 쨍쨍합니다. 햇빛이 비추는 교실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아이들이 보다 더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날 입니다. 일주일하고 이틀이 더 지났습니다. 이제는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아도 일정에 길들여졌는지 익숙하게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의젓해서 저는 아이들 덕분에 보다 더 편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식사는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토스트 등이 나왔습니다. 초반에는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더 달라고 하며 수업을 열심히 듣기 위해 든든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들이 대견합니다. 오늘 정규수업에서 아이들은 아플 때 쓸 수 있는 회화와 응급 조치사항을 배웠다고 합니다. 캠프 생활을 하면서 타지인 만큼 조금씩 몸이 아픈 학생들이 있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회화를 배운 것 같습니다.

 

  오늘 스포츠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주제였지만 아이들은 대부분 그저께 다녀온 레고 랜드에 대해 썼습니다. 레고 랜드가 정말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테마파크에서 탄 롤러코스터가 어땠는지, 간식은 어떤 것을 사 먹었는지, 워터파크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하나 하나 적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초반에는 손들고 선생님께 어떻게 쓰는지 물어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틀리더라도 전에 썼던 일기의 첨삭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스스로 적어내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오늘의 CIP시간은 평소보다 좀 더 특별한 활동이었습니다. 책상과 의자를 다 밀어두고 아이들 다같이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보다 훨씬 활동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앞에는 디즈니 춤영상을 틀어 놓고 따라 추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조금은 수줍어 하면서도 곧잘 따라 춤을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춤을 배우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에 아이들이 오늘 CIP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스케줄에 맞춰서 수학공부를 하거나 자습시간을 가진 후 오늘도 역시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단어 외우는 것에 욕심이 있어서 밥을 먹을 때, 쉬는 시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단어장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단어시험에서 훌륭한 점수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전 날 본 시험보다 적게 틀리는 등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필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저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일 하루만 더 공부하면 액티비티를 나가게 됩니다. 일주일에 중간 중간 나가는 액티비티가 아이들의 공부에 큰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저도 옆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며 원동력을 불어 넣어주는 인솔교사 김유빈이 되겠습니다 :)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여행 가보고 싶은 나라와 그 이유를 적었습니다)

# 근영 : 나는 일단 미국에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미국에 가서 내가 잘 먹는 느끼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고 디즈니랜드도 가보고 싶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보고 싶고 맛있는 디저트들도 궁금하다. 미국 라면의 맛도 궁금하고 미국식 핫도그도 먹어보고 싶다. 미국에는 현서언니랑 같이 가고 싶다.

 

# 유진 : 나는 하와이 여행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지구 반대편 이기 때문에 시차적응이라는 경험을 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와이는 힐링 섬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다. 수영도 하고 현지음식도, 현지 과일도 먹어보고 싶다. 하와이 가기전에 영어를 유창하게 배워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처럼 영어를 잘 할 것이다.

 

# 주빈 :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영국에 있는 런던이다. 왜냐하면 내가 어렸을 때부터 명탐정 코난의 배경이 되는 추리의 원조인 셜록홈즈가 궁금하기도 하고 명탐정 코난이 제일 좋아하는 탐정이어서 궁금해서 셜록홈즈 책을 읽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꼭 셜록홈즈의 배경이 된 곳을 가보고 싶다.

 

# 혜림 : 나는 프랑스 파리에 가보고 싶다. 파리에서 보는 풍경이 매우 예쁘고 아름다울 것 같고,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탑도 실제로 보고싶다. 가서 사진도 찍고 열심히 놀고 멋진 야경도 보면서 놀고 싶다. 가족들, 친구들과 프랑스 여행을 하고싶다. 파리말고도 프랑스에 정말 아름다운 곳을 많이 관광해보고 싶다.

 

# 나영 : 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 프랑스 파리이다. 내가 프랑스로 여행가고 싶은 이유는 내가 에펠탑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 프랑스 파리의 풍경이 너무 예쁘기 때문이다. 꼭 죽기전에 에펠탑을 직접 보고싶다. 내가 운전 면허 따서 돈을 많이 벌었을 때 부모님께 해외여행을 시켜드리고 싶다. 물론 가족여행 가이드는 내가 할것이다 ㅎㅎ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수진 : 나는 프랑스에 가보고 싶다. 신기한 음식들과 엄청 예쁜 장소들이 많을 것 같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디저트가 유명하다는데 유명한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가장 보고싶다. 야경이 엄청나다 던데 지우언니랑 같이 마카롱도 먹고 맛집 탐방하면서 예쁜 옷들도 사고 싶다. 달팽이 요리도 먹어보고 루브르 박물관 등 투어도 돌고 자유여행도 하고싶다.

 

# 지우 : 저는 뉴질랜드에 가보고 싶다. 이유는 예전부터 사진을 많이 찾아봤는데 풍경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다.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어울리는 예쁜 하늘을 보고싶다. 한국에는 아파트들만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곳을 보고싶다. 그리고 비행기 위에서 한번 본적 있는데 풍차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나는 뉴질랜드에 가보고 싶다.

 

# 현서 : 내가 여행하고 싶은 곳은 디즈니랜드가 있는 나라이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무서운 놀이기구들은 전부 다 타보고 싶다. 디즈니랜드가 있는 나라면 어디든지 좋다. 두번째로 가고 싶은 나라는 프랑스이다. 프랑스는 예술이 유명하니까 가서 예술에 관하여 배우고 싶다. 그리고 프랑스에 있는 에펠탑의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 에펠탑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프랑스 전체를 감상하고 싶다.

 

# 서연 : 나는 중국에 가보고 싶다. 그 이유는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유적지와 임시정부 건물, 고유 유적지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굉장히 웅장할 것 같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고구려 유적지와 광개토 대왕릉비, 만주에 가면 역사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면서 굉장히 신기하고 의미 있을 것 같다.
 

댓글목록

이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우(soung2001) 작성일

뉴질랜드 꼭가보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
적어주신 댓글 지우에게 보여주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신주빈님의 댓글

회원명: 신주빈(suun2moon) 작성일

주빈아~겨울에는 영국 가즈아~^*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유빈 입니다 :)
적어주신 댓글 주빈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