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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23:51 조회779회

본문

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평소와 같이 맑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깨우지 않아도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들어가니 아이들은 내일 있는 액티비티 이야기를 하며 식사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가 맛있게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아침을 배불리 먹은 아이들은 교실로 가서 오전 정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진행 초기에는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데 낯설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 선생님이 지나가면 먼저 영어로 인사를 건네는 등 많이 적응 한 것 같아서 대견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는 친구들과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춤을 추는 것을 부끄럽고 쑥스러워 하더니 하나 둘 춤을 추기 시작하자 작은 동작으로 나마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음악에 맞춰 친구들과 웃으며 춤을 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저도 흐뭇한 미소를 띄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스스로 영어 일기장을 꺼내어 오늘 혹은 어제, 그저께를 회상하며 하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단어 하나하나 문법 하나하나를 선생님에게 물어본 후 적어 내려갔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빠른 속도로 써내려 갔습니다. 영어 일기를 다 쓴 학생들도 친구들과 잡담을 하며 떠들지 않고 단어장을 꺼내어 영어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씩씩하게 오후 수업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잘 적응한 덕분에 원어민 선생님이 칭찬을 하는 학생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오후 영어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인솔교사 선생님이 가르치는 수학수업을 받기 위해 다시 지친 몸을 이끌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수업을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보람차고 즐겁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은 책을 꺼내어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본 후 친구들과 내일 액티비티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고 내일 계획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자신과의 약속에 대해서 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임중수 - 1. 여기에 있는 동안 단어시험을 100점 맞아보기. 왜냐하면 여기에 있는 동안 단어를 열심히 외워서 100점을 맞아 보고 싶기 때문이다. 2. 돌아가서 인솔교사 선생님 기억하기. 그 이유는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나를 잘 챙겨주시기 때문이다. 3. 돈 다 쓰고 돌아가기. 왜냐하면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돌아가야 후회가 안남기 때문에 다 쓰고 돌아가고 싶다.

 

박재원 - 1. 많이 먹고 편식하지 않기-골고루 많이 먹고 편식하지 않으면 영양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가니까 키가 큰다. 2. 공부 게을리 하지 않기-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단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3.늦게 자지 않기 - 늦게 자지 않으면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키가 큰다.

 

조성국 - 1. 남는 시간에 단어를 외운다. 그 이유는 나는 남는 시간 때 친구랑 이야기를 하거나 장난을 쳐서 단어를 못 외워서 항상 성적이 낮다. 2.수업시간에 한국말 사용을 줄인다. 그 이유는 예전보다는 한국말 사용을 줄였지만 지금도 조금씩 수업시간에 한국어를 사용해서이다. 3. 친구와 수업시간에 떠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친구랑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수업에 집중이 안되기 때문이다.

 

권상혁 - 1. 나대지 않기, 가끔씩 나댈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대면 주변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친구들이 싫어한다. 2. 건들건들 거리지 않기, 자주 건들건들 거려서 어른들에게 예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3. 세수 잘하기, 귀찮아서 그냥 잘 때가 있는데 그냥 자고 나면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다.

 

유동현 - 1. 영어단어를 잘 외우기 - 영어 단어 시험을 잘 보고 싶기도 하고 영어 단어를 잘 알아야 영어를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2. 돈 낭비하지 않기 - 돈을 아무 때나 사용하지 않고 돈 낭비를 안 하면 나중에 쓸 일이 생기기 때문에. 3. 물건 잃어버리지 않기 - 물건을 잃어버리면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아깝기 때문에.

 

김혁주 - 1. 친구 또는 동생, 형들과 싸우지 않기 - 장난이 심해져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2. 친구, 동생, 형들에게 욕 하지 않기 - 욕을 하면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3. 선생님들께 예의 바르게 하기 -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동완 - 나는 첫 번째로 엄지손가락을 물어 뜯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자꾸 만져서 아프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나는 계속 웃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왜냐하면 평소에 잘 웃지를 않아서 우울해보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나는 집중을 더 잘 할 것이다. 왜냐하면 더 집중을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이다.

 

권동우 - 1. 친구들이나 가족한테 막 말하지 않기. - 다른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기 때문에. 2. 무언가를 할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 가끔씩 힘들고 지쳐서 포기할 때가 있기 때문에. 3. 공부 더 열심히 하기 - 귀찮거나 졸릴 때 대충할 때가 많기 때문에.

 

강산이 - 1. 영어캠프 끝날 때까지 아무 일없이 잘 마치기 - 이왕 캠프를 한 달 동안 왔으니 그냥 아무 일없이 잘 마치고만 싶다. 2. 중간고사 잘 보기 - 개학하면 그저 방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잘 보고 싶다. 3. 게임 적당히 하기 -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면 게임하고 노느라 할 일을 못하게 돼서 이젠 게임을 적당히 하겠다.

댓글목록

강산이님의 댓글

회원명: 강산이(aldud08) 작성일

겜을 안하겠다는 아니구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산이가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많이하지는 않는다더라고요. 앞으로도 관심가지고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