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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3 22:51 조회79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햇빛이 강해서 조금 더웠지만, 하늘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로 깨우자마자 일어나 식사이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암벽등반 이야기를 하며 아침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가서 아이들은 암벽등반을 할 준비를 마치고 모여서 Zumba 댄스를 추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처음에는 아이들이 춤을 추기 부끄러워했으나 친구들이 다 같이 웃으며 춤을 추기 시작하자 하나 둘 씩 따라서 추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춤을 추며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그룹 방으로 모인 후 액티비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기위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집합하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암벽등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연신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버스에 타서 이동하는 시간 동안에는 인솔교사 선생님이 틀어놓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실내 암벽등반 장소인 락 월드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먼저 꼭대기에 도착하기 같은 내기를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암벽등반 안전수칙에 대해 숙지한 후 하나 둘 씩 암벽등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두려움 때문인지 쑥스러움 때문인지 먼저 나서기 주저했는데,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이 먼저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는지 자신감 있게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까지 올라가서 다음 발을 떼기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할 수 있다며 응원해주기도 했는데요. 다른 친구들을 응원하는 모습은 정말 기특했습니다. 정상에 다다라 내려온 아이들의 표정에는 성취감이 가득했습니다. 암벽등반 액티비티로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암벽등반을 다녀온 아이들은 손을 씻고 바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휴식 후 그룹 방에 모인 다음 단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피곤해서인지 어리광을 피웠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오후에 시험을 보고 저녁에 영화를 보며 과자파티를 하자고 하니 아이들은 들떠서 영어단어를 신나게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즐겁게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어단어 시험을 봤는데 아이들의 성적이 많이 올라서 저 또한 뿌듯했습니다.

영어단어 시험을 보고 잠깐 영화를 본 후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이라 아이들은 즐겁게 교실로 향했는데요, 수학수업과 자습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과자를 가지고 모여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니 눈이 반짝반짝 거리더군요. 저녁에 일찍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내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임중수 - KFC 닭 껍질 튀김, 롯데리아 햄버거 그 이유는 영어캠프에 오기 전부터 유튜브에 닭 껍질 튀김을 먹고 싶었는데 못 먹고 와서 먹고 싶고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안 먹은 지 오래되서 먹고싶다.

박재원 - 자장면, 짬뽕, 떡볶이, 핫도그, 김밥, 어묵 그 이유는 모두 내가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고 다른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이것들은 계속 먹고 싶은 생각이 들고 여기오기전에 모두 먹지 못하고 온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조성국 - 치킨 그 이유는 여기 계속 있는 동안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게 치킨이어서다. 그래서 치킨은 한국가서 가장 먼저 먹고 싶다.

권상혁 - 신라면이다. 그 이유는 여기 신라면은 맛이 달라서 맛이 없지만 한국에서 먹는 신라면은 정말 심각하게 맛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기도 많이 먹고 싶다. 고기 많이 못 먹었기 때문이다.

유동현 - 삼겹살, 감자탕 그리고 밀크쉐이크를 먹고 싶습니다. 삼겹살은 기름진 음식이고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먹고 싶어서 이고, 감자탕은 맵고 자극적이고 뜨거운 음식이 먹고 싶기 때문이다. 밀크쉐이크는 달달하고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이다.

김혁주 - 마실 것은 우유를 너무 마시고 싶다. 먹을 것은 우리 엄마가 해준 엄마표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 왜냐하면 그냥 우리 엄마 밥이 그립기 때문이다. 돼지갈비도 먹고 싶다. “엄마 한국 가면 김치찌개 해줘” 

김동완 - 나는 한국에 가면 제일 먼저 떡볶이를 먹고 싶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가족이랑 친구들이랑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나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어서 매운 맛 떡볶이는 먹지 못한다. 나는 떡볶이가 매움의 단계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들은 덜 매운맛을 시켜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권동우 - 마실 것은 일단 우유를 마시고 싶다. 또 포카리스웨트를 마시고 싶다. 그리고 먹을 거는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 또 초밥하고 갈비를 먹고 싶다. 과일은 큰 수박을 먹고   싶다.

강산이 - 내가 만약 한국에 간다면 먼저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고 이곳에 오느라 보지 못했던 쇼미더머니8 을 전부 시청할 것이다. 또한 하루 동안은 한 달간 쓰지 못했던 핸드폰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놀 것이다.

*8월 4일(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1시 30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보이스톡을 통해 학생들과 전화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학생들과의 소중한 전화통화 시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권동우님의 댓글

회원명: 권동우(kai1176) 작성일

그 흔한 우유가 먹고싶다니.. 마음이 짠해지네요.. 돌아오는 날 우유랑 포카리스웨트 준비해서 마중나가야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동우가 음료수를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강산이님의 댓글

회원명: 강산이(aldud08) 작성일

.. 전 핸폰 가지고나가야하나요?  ㅠ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산이가 쇼미더머니를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산이랑 힙합 노래 들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