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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4 22:55 조회74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아침에는 구름이 껴있어 살짝 흐린 날씨였습니다. 맑았던 하늘이 오늘은 흐릿흐릿한 날씨입니다. 마치 비가 오기 전인 것처럼 조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오늘은 평소보다 일어나기 힘든 모양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해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일어나 간단히 씻고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수업 준비를 한 책가방을 메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해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려 단어를 맞추는 게임도 하고 노래를 배우고 춤도 추며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시간이 기다려지는지 들뜬 마음으로 수업도 열심히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CIP시간에는 신문지로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신문지를 잘라 물감으로 색칠하고 왕관을 만들거나 가면을 만드는 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꺄르르 웃으며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천사와 같았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하는 운동이다 보니 앉아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신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학수업을 듣고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단어 시험도 씩씩하게 통과했습니다. 오랜만의 부모님과의 전화라 그런지 아이들은 함께 얘기를 나누고 눈물도 조금씩 보이며 서로를 위로하며 지쳐 잠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씩씩하게 울지 않으려 눈물을 참는 아이들의 듬직한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치고 내일의 정규수업을 준비하며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웃음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귀엽게 잠든 아이들을 위해 저도 옆에서 더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 됩니다!

 

댓글목록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울효주랑 어제통화는 정말최고였어
적응해서 열심히 노력하는모습도 보이고 씩씩해서 엄마가 걱정이 없어 사랑한다 효주야♡♡♡
선생님~
우리효주가 잘 적응할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통화끝나고 엄마가 편지보냈으니 전달 부탁드립니다
내일액티비티도 모두 잘즐기고오길 바랄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효주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선생님~혹시 캠프 우체통 편지나, 앨범, 다이어리에 부모님들이 글을 남길때 아이들이 짧게라도 코멘트 할 수는 없을까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아 진다면 그곳에서 적응하는 문제나 가족에대한 그리움이 해소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 문의드려요~캠프운영 전체를 고려해야 하는 운영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고려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하음이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의 짧은 코멘트는 우체통에 남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진서야^^ 아빠야.
스케줄이 빠듯해서 힘들다는 얘기에 아빠도 걱정 많이 된다.
아빠도 그렇게 하루 종일 공부한 기억이 별로 없거든 ^^ ㅋㅋㅋ

스케줄이 많을 때는 꼭 해야하고 스스로 부족한 일을 선택해서 해 보는건 어떨까?
너무 다 해내려다 보면,,,아빠가 생각해도 좀 스트레스일 것 같아^^
단어 시험이 스트레스라고 하니, 힘들어도 일과 중에 단어 암기를 틈틈히 해 봐.

엄마 아빠 없이 장기간 떨어져서 혼자 생활 해내는 것만으로도 힘들 것 같고,
빡빡한 스케줄의 하루하루지만, 주어진 상황을 잘 해내보자~~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친구들이 다들 빡빡한 스케쥴을 힘들어하나보네요 ㅠㅠ
아직까지 초등학생인 민채로서는 흔치 않은 경험이니 힘들어할만도 해
대신 내일 또 신나는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쟎니^^
내일 드디어 유니버셜 간다구?
더워서 걱정이다만은..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라면 날씨가 대수겠니 ㅎㅎ
민채야~ 지난번 유니버셜에서 민채가 사고 싶어 했지만 엄마가 말려서 못샀던 예쁜 기념품들..많이 사가지고 와 ^^(선생님 민채에게 꼭 전해주세요!)
마다가가스카 배도 꼭 다시 타구! 아 엄마가 먼저 설렌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민채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민(joeph1018) 작성일

지민아 오늘은 안힘들었니? 단어 시험보는거 힘들겠지만 지민이가 잘 이겨낼 줄 엄마는 믿어. 내일 좋은 시간 보내구... 단거 땡긴다고했으니까 초콜릿같은거 사서 나중에 공부하다 친구들이랑 나눠서 먹구....내일도 행복한 시간 잘 보냈으면 좋겠어.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지민이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