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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22:30 조회752회

본문

안녕하세요! 소연우, 윤성주, 이찬민, 김영찬, 홍준환, 김성현, 박제영, 김영우, 김무성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 아침은 약간 흐린 하늘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야외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었던 날인만큼, 자외선 지수가 조금은 덜할 것 같아서 어느 정도는 안심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룸메이트와 새로운 방에서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아이들끼리 밤에 두런두런 새로운 얘기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오늘 아침에도 새로운 룸메이트들과 아주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어쩌면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었을 수도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로의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숙소가 말레이시아에 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는데, 아침 국경의 혼잡을 피하고자 아이들은 원래 기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모두 제시간에 잘 일어나주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의 일정을 모두 잘 준비해 주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불평불만을 할 수도 있을법한 상황이었지만, 제 말에 잘 따라서 착실히 준비해 준 아이들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그렇게 오전 6시 30분경,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출발했습니다. 국경을 지나는 여정이라서, 아이들이 그러한 복잡한 과정을 조금은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대견하게도, 입국, 출국 심사도 스스로 잘 해주고, 아이들이 지도에 잘 따라주어서 저희 계획보다 조금 일찍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하여서, 단체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로 사진을 찍고 간단히 식사한 다음,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으로 입장하여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매우 들떠 보였고, 들어가는 와중에도 어떤 기념품을 살 것인지, 어느 놀이기구를 탈 것인지 아이들끼리 계속 얘기했습니다. 아이들이 설레하는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에 아이들은 모여 다니며, 놀이기구도 타고, 퍼레이드도 관람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습니다. 긴 자유시간을 가지고, 약속 시각과 약속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제시간에 제 장소로 도착해주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기억과 멋있는 기념품들을 가지고 돌아온 것 같아 보여서 뿌듯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도,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아무런 사고나 문제없이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에너지를 많이 썼었는지 굉장히 맛있게, 그리고 빠르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다 같이 그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을 굉장히 오랜만에 본 것 같았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방출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사고 없이, 다친 사람 없이 액티비티를 무사히 끝낸 것도 아이들이 지도를 잘 따라준 덕분이기에 아이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기에, 오늘 아이들이 액티비티에 집중해 주었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학업에도 열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온 개별 소감입니다.

 

[이찬민]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레고랜드보다 재미있었다. 또 엄마 반지와 스노우볼을 사 기분이 좋았다. 

 

[박제영] 오늘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그런데 싱가포르에 있어서 입국심사도 하고 이동시간이 조금 걸려서 아침 5시에 일어났더니 조금 피곤했다. 가서는 점심으로 볶음면을 먹고 지구 모양 앞에서 큰 사진을 찍고 들어갔다. 안에는 정말 멋진 게 많았다. 놀이기구도 많았는데 롤러코스터는 못 타고 놀이기구의 3분의 1쯤 탔다. 기념품도 많이 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정말 재미있었다. 

 

[소연우]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은 조금 부족했다. 다음에는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가보고 싶다. 

 

[김무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정말 크고 화려했다. 하지만 그 화려함에 눈길이 끌려서 돈을 빨리 다 쓰고 말았다. 하지만 가족들 선물을 샀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김영찬]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맛있는 것이 많이 있었다.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닭 다리를 먹었다. 맛있었다. 

 

[김영우]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거기에서 상품도 사고 놀이기구도 많이 탔다. 정말 재미있고 볼 것도 많았다. 또 가고 싶다. 

 

[김성현]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휴먼은 발판이 있고 빠르지만 360도 도는 코스는 없었다. 에일리언은 엄청 빠르고 꽈배기로 도는 코스, 수증기 코스, 수직낙하 코스가 있는데 발판이 없어 더 무서웠다. 뒤에 탄 누나는 울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홍준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살 것도 많고 놀이기구도 정말 많다. 아는 형 친구하고 노니까 더 재미있다. 지금까지 중에 최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다음엔 더 재미있는 곳으로 가면 좋겠다.

 

[윤성주] 유니버설에 갔는데 너무 환상적이고 상품도 많았다. 강주 미니언즈 선물도 꽤 사서 기뻤다.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우(ywoo) 작성일

영우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정말 가고 싶어하였는데 드디어 ㅎㅎ
그 넓은 곳에서 아이들챙기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다른날 보다 더 많이 긴장 하셨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영우에게 우체통 편지를 보냈어요.^^ 챙겨봐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우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보내주신 편지는 영우에게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주님의 댓글

회원명: 윤성주(charm42) 작성일

성주도 제일 기대하는 곳이었는데 아이들 신나는 하루였겠네요~~~^^
아이들 챙기시느라 너무고생 많으셨어요~~~~^^
성주에게도 편지전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주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 성주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