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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90806]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0:09 조회82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3 김도경, 박사랑, 손현서, 안지온, 윤서연, 조예림, 정지우, 최서은, 최영인 담당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액티비티 장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싱가폴로 가야 하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야 해서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기상을 해야 했기에 피곤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모두 일어나 설렘을 감추지 못 한 채, 제 시간에 맞춰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그룹은 총 3그룹으로 나누어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그룹의 기준은 새로 바뀐 룸메이트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존의 룸메이트와 지낸지 2주가 되는 시기여서, 저희는 아이들의 수요에 따라 룸메이트를 변경했습니다. 아이들의 서면 조사를 받은 후 방을 바꿨고, 이후 일대일 면담을 통해 방 만족도 조사를 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지금 지내는 룸메이트들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방끼리 액티비티 짝꿍을 해도 서로 잘 단합하여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짝꿍을 이와 같이 정했습니다. 1(김도경, 안지온, 최서은), 2(윤서연,정지우, 조예림), 3(박사랑, 손현서, 최영인)

     

다행히 오늘은 국경을 넘을 때 전보다 체증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기에 우리 아이들이 혹시나 길을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긴장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또한 조금의 긴장감을 지니고 인솔교사의 인솔을 잘 따르길 바랐는데,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게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국경을 넘었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말레이시아에 올 때만 해도, 두리번거리며 갈피를 못 잡은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를 경험으로 적응을 해 오늘은 아이들이 입국 심사를 정말 잘 해냈습니다. 대견한 순간이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가 있기에, 멀미 있는 친구들은 모두 약을 먹고 모두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출발 및 여정을 진행했습니다. 부족한 잠은 버스에서 자면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조별로 나뉘어 본격적으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전, 다 같이 모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식당에 가서 아이들은 볶음면을 먹었습니다. 입맛에 맞는 친구들도 있었고, 맞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배불리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모두의 수요를 고려하지 못 했는데 불평 없이 모두 잘 먹어 참 고마웠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서로 어떤 걸 살지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까지 먹은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입장했습니다. 아이들과 떨어져 몇 시간을 지내는 것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교사인 저와 함께 없을 때, 혹시나 어디가 아프진 않을까, 길을 잃진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 걱정이 모두 날아갈만큼 아이들은 시간 약속 잘 지켜, 약속 장소에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저번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서 시간 약속에 늦은 아이들이 있어 오늘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 모두 제 시간에 맞춰 저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체감해, 신기하면서도 기특했습니다.

      

신나게 노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개운하게 샤워를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저희는 저녁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몸집도 다들 조그마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먹을까 싶어 스파게티를 조금씩 담아왔는데 리필을 2번이나 했습니다. 피자도 총 3판을 먹은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 정말 잘 놀았구나, 많은 추억을 쌓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체할까 걱정될 정도로 음식을 가져다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아이들이 인상 깊으면서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모든 아이들이 엄지를 치켜들며, 최고의 저녁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 일찍부터 여정을 시작하고, 신나게 놀아서인지 평소 취침 시간 보다 빠르게 숙면을 취했습니다. 오늘 국경을 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액티비티라 사소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제 걱정을 없애주었습니다. 참 기특하고 대견한 친구들입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있는 매 순간에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인솔교사 윤채린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아이들의 액티비티 후기입니다.

김도경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슈렉 4D 영화를 봤다. 그 중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미있었다. 내려가는 부분이 3개 나왔다. 그런데 빨간색 레일이 있는 롤러코스터를 못 타서 아쉬웠다.

      

박사랑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룸메이트가 바뀌었기 때문에 나, 현서, 영인이와 다녔다. 가기 전에 영인이가 나만 믿으면 놀이기구는 엄청 많이 탈 수 있을 것이라 얘기했는데 우리는 놀이기구를 한 개도 타지 못 했다. 왜냐하면 밖이 엄청 더웠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놀이기구 타려고 락커를 찾아가고 양산 쓰고 난리도 쳤는데 좀 이따 내가 말하게 되었다. “우리 놀이기구 타지 말고 샵을 돌아다닐래?” “Okay, 좋아!” 이렇게 해서 우리는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엄마, 아빠, 동생, 선생님, 나의 선물을 맘껏 사면서 콜라를 마실 수 있었다. 안 찐득찐득하고 안 덥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말이다. 양산을 챙겨 온 게 다행이었다. 안 그랬으면 버스 기다릴 때도 땀이~땀이 아니게 뚝뚝 흘렀는데 양산을 안 챙겨 왔다면 일사병으로 쓰려졌을 것이다. 정말 보람 있는 액티비티였다. 아니...보람 있는 쇼핑이었다.

 

손현서 저는 오늘 시간이 없어서 유니버셜에서 쇼핑몰만 돌아다녔습니다. 놀이기구를 못 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 현서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에 작은 상처가 생겨 스스로 밴드를 붙이고 다녔습니다. 심한 정도도 아니고, 아이 스스로도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너무 염려 마시길 바랍니다.ㅎㅎ

 

안지온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유니버셜에 가서 장화 신은

고양이의 케이블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마다 카스카르 배모험, 슈렉 4D등 여러 가지 놀이기

구를 탔다. 그리고 쇼핑도 했다. 다음에는 엄마, 아빠와 또 올 것이이다.

 

윤서연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다. 2시간 동안 힘들어서 잤는데 도착할 때 목이 아팠다. 이유는 침대에 누워 잘 때의 자세로 있었기 때문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맛있는 초콜렛도 사고, 2벌도 사고, 콜라도 사고, 많은 것들을 사고 먹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기다리는데 1시간 동안 기다렸다. 하지만 나의 친구 지우가 놀이기구를 못 타서, 나의 친구 예림이와 함꼐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리고 가게에서 무엇을 살지 구경하다가 애기들이 타는 소관람차를 셋이서 같이 탔다. 애기들이 타는 건데 우리가 더 신나고 애기들은 무표정으로 탔다. 우리가 바보같이 재미있어 했다.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정말 정말로 행복했다.

     

정지우 오늘은 싱가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말레이시아를 넘어갈 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좋았다. 우리 조는 기념품 샵을 많이 가고 난 투슬리스 배게와 허쉬 드링크, 초콜릿을 샀다. 그리고 뉴텔라고를 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1달러도 남지 않았다. 그리고 가게 안에 있는 소관람차를 탔는데, 애기들 중에 11살인 우리가 제일 신난 것 같았다

 

조예림 – 나는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나는 거기에 가서 허쉬도 가고 잭과 콩나물같은 놀이기구도 탔다. 유니버셜에 한 번 더 오면 쥬라기 월드에서 후룸라이드를 타고 싶다.


최서은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아침 5시에 일어나고 국경을 가느라 힘들었다. 소문으로는 유.스가 에버랜드보다 1000배 더 재미있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 그랬다>< 롤러코스터, 회전 목마 등등 재미있는 걸 많이 탔다. 기념품도 많이 샀다.ㅎㅎ 싱가폴에 온다면 이 곳을 다시 꼭 가고 싶다!

최영인 –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기념품점에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를 못 타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손현서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서(elviskp) 작성일

현서  !
놀이기구 좋아하는데 못타서 아쉬웠겠당.
한국 오면 날 선선할때 놀이기구 아빠랑 타러가자 .  사랑해 현서야
오늘도 화이팅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현서에게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최영인님의 댓글

회원명: 최영인(lena0621) 작성일

영인이 코멘트가 없네요...혹시 우리 영인이 어제 별 다른 일은 없었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인해 밑부분이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수정해 영인이 코멘트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박사랑님의 댓글

회원명: 박사랑(sarang0429) 작성일

사랑아.뭘하든 재미있으면 그걸루 된거야. 놀이기구는 담에 와서 우리랑 같이 타면 되닌깐 아쉬워하지말구.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았음 돼~~^^ 더운데 수고 많았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사랑이에게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도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경(angel0127m) 작성일

놀이기구 조아하는 우리 도경이 신나게 잘 놀고왔구나~~
신났을 우리 도경이 모습이 눈에 선하네^^
선생님 더운데 애들 챙기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우리도경이 집에 있을때보다 너무 잘먹고 다니는거 같으네요^^ 항상 감사해요^0^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도경이도 정말 행복하게 캠프 생활 하고 있습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조예림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림(young791) 작성일

지난주 통화할때 예림이가 기대된다던 유니버셜을 드뎌 갔넹^^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기구랑 맛있는 것두 마니 먹었어?
모했는지 엄마는 마니 궁금한데 코멘트가 너무 짧넹 ㅠ
피곤한 하루였을테지만 즐거웠을 너가 떠올라 엄마도 행복해^^
선생님~액티비티날은 신경이 더 쓰이실텐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굣 윤채린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예림이가 한 것들 다 적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