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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1 02:21 조회978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아침부터 해가 쨍쨍해서 창밖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그런걸 아는지 햇빛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날이어서 아이들이 더 신났습니다. 오후에 출발을 하는 일정이어서 아침에 평소보다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음주 금요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액티비티 장소로 떠났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장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입니다. 아이들도 신이 나는지 싱가포르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리나베이에 도착하고나서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와 머라이언 동상 앞에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햇빛이 약간 강했지만 바람도 꽤 불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도 많았기 때문에 정신이 없고 아이들이 선생님의 목소리를 잘 따라줘야해서 조금 힘들어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밥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끼리 자유시간을 가지고 팀을 나누어 다니며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을 것도 사고 음료도 사 마시며 아이들 나름대로 쇼핑몰을 즐겼습니다.

 

약속 시간에 모임장소에 다 모인 아이들은 레이저쇼를 보러 향했습니다. 15분 동안 진행된 레이저쇼를 보는 내내 아이들은 웅장함과 신기함에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신기해하며 레이저쇼를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귀여웠습니다. 많은 인파 속에서 우왕좌왕할 수 있었을텐데도 아이들은 선생님의 목소리를 잘 따르며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마쳤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린 탓에 샤워를 하고 금세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많이 피곤했는지 잠이 든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내일 있을 수업을 위해 아이들은 일찍 잠에 들었고 내일도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오늘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입니다.

 

아린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나가서 좋았다. 그리고 쇼를 볼 때 엄마 아빠와 같이 보고 싶어서 울컥했다. 또 가족들 선물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엔 가족들과 같이 오고 싶다.

 

진서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나가서 재밌었다. 그리고 레이저쇼가 재밌었다. 쇼를 보니 가족이 보고 싶어졌다. 드럭스토어 같은 곳에서 네일도 샀다. 한국 돈으로 이천원에 네일 36개를 사서 좋았고 가격도 싸서 많이 살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효주 쇼핑몰은 백화점처럼 크고 멋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비쌌고 레이져 쇼는 핸드폰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았다. 밥도 맛있었고 3일 동안 수업을 듣고 마친 후 액티비티라 즐거웠다.

 

마리나 베이에서 쇼핑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짧아서 선물이나 맘에 드는 것을 못 사서 아쉬웠다. 하지만 레이저 쇼도 예쁘고 밥도 맛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하음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가서 좋았다. 레이저쇼가 정말 멋져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나중엔 가족과 같이 와서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싶다.

 

지민 마리나 베이 물건이 조금 비쌌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레이저쇼가 너무 아름답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세영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나가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바깥 풍경이 굉장히 멋졌다. 싱가포르에 온 것이 실감 났다. 분수쇼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가은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는데 조금 덥고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 밥 먹어서 기분이 좋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도 좋은걸로 사서 기분이 좋고 레이저 공연 때 가족들이랑 보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가족과 와야겠다.

 

민채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는데 재밌었다. 쇼핑을 할 때 가족들과 영어 선생님께 드릴 선물도 샀고 분수쇼도 봤다. 쇼가 불이 번쩍번쩍하고 물이 나와서 정말 예뻤다. 그리고 예쁜 야경을 보고 맛있는 밥을 먹었다. 근데 마리나베이 호텔에 있는 배 모양 위에 올라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재밌었다.

 

댓글목록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이제 액티비티도 진정으로 즐겁게 즐기고 있는게 느껴져~
레이져쇼는 엄마도 못봤던 쇼라 우리 가족 다 같이 한번 더 가고싶어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잘 따라줘서 기특한 친구들^^
선생님 더운날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민채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진서야! 아빠~
좋은 거 있을 때 울 가족 생각해줘서 대견하다~
레이져 쇼가 멋있고 재밌나 보구나?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