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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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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5 23:09 조회913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G07 상덕, 현빈, 범준, 채현, 현우, 민규, 찬우, 신우, 도윤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구름이 끼어 흐린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날씨 탓에 기분이 다운되진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아침부터 아이들을 마주하였을 때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몇몇 아이들은 제가 깨우러 가기도 전에 아침식사를 하러 갈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아이들은 신속히 복도로 나와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숙소로 가서 세면을 하고 수업 갈 준비를 하고 내일 있을 장기 자랑의 춤 연습도 틈틈이 하고 수업을 들으러 교실에 앉아 원어민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정규 수업 시간에 참관을 해보면 처음과 달리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한국어로 말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영어로 이야기하려는 태도가 보입니다. 저를 볼 때도 ‘Jisooteacher Hello’라며 인사를 하곤 합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께 손짓 몸짓을 다 활용해서 이해시키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느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생긴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한 달 동안 정들었던 애크미 파란색 티셔츠를 가지고 리폼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폼을 하면서 각자 개성에 맞게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브랜드로 꾸며보며 자기 스타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린 것보다 디자인에 더 집중해서 리폼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미적 감각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항상 무언가를 만드는 수업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그룹 아이들과 친해져 같이 탁구도 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구를 어느 정도 치고 오늘 있을 단어 시험을 준비하고자 책상에 앉아 스스로 단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식당으로 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그룹 공부방에 모여 영어 단어 시험을 곧장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고 내일 있을 장기자랑을 위해 수차례 반복해서 춤 연습을 했습니다. 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을 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워서 간식을 나눠주었습니다. 물론 장기 자랑에서 상을 타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들이지만 서로 땀을 흘리며 같이 호흡을 맞추는 이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리라고 믿습니다.

 

 *다음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캠프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작성 해 보았습니다.)

   

@찬우 : 애크미를 마지막까지 다니고 친구들과 다투기도 했지만 즐거울 때가 많았습니다. 애크미 선생님들 모두가 착하시고 밥도 맛있고 수업도 즐거웠고 지수 선생님이 특히나 더 잘 챙겨주시고 놀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상덕 : 캠프를 끝마치며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친구들과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은데 곳 헤어지니 아쉬운 것 같다.

 

@범준 : 친구들과 잘 못 지낼까 봐 걱정됐는데 애들이 착하고 선생님도 재미있으시고 잘해주셔서 금방 적응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나갈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민규 : 좋은 친구들을 만나 좋았고 나중에 다시 만나고 싶다. 빨리 집 가서 집 밥을 먹고 싶다.

 

@현빈 : 애크미는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해서 모르는 단어들을 배우고 익히는 활동은 좋았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가서 좋았다.

 

@도윤 : 핸드폰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샤워기 수압이 조금 약해서 아쉬웠고 담당 선생님이 너무 괜찮으신 분이어서 좋았다.

 

@신우 : 캠프는 있으면 있을수록 정이든 캠프였고 남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계속 있고 싶다..

 

@채현 : 애크미영어캠프를 마치며 좋은 친구들과 좋은 원어민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영어캠프를 즐긴 것 같다.

 

@현우 : 캠프를 마무리한 소감은 힘들었고 안 끝날 줄 알았던 캠프가 끝난다는 말에 매우 놀랐고 재미있는 일도 재미없었던 일도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내 생각에는 현장체험만큼 재미있었던 것은 없다. 가장 재밌었던 건 쇼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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