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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2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6 01:15 조회808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니 김하은, 김지호, 송채연, 박시영, 김채린, 김도희 N10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오늘은 캠프가 시작하고 가장 맑은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흐릿한 구름으로 가득 찼던 하늘이 맑은 뭉게구름으로 바뀌어 파란 하늘을 더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어젯밤 파티 후에 다른 날보다 일찍 잠에 들었던 아이들은 오늘 아침 기상시간보다 이른 시각에 일어나 있었습니다. 푹 자고 난 후인지 아이들은 모두 기분이 한결 나아 보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아침식사로 배식을 받은 토스트와 햄, 샐러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 저희 아이들은 배정된 레벨과 교실로 들어가 수업을 임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접기와 함께 영어 카드를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영어 카드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종이접기에 미숙한 아이들을 위해 앞의 스크린에서 종이접기 튜토리얼도 보여줘가며, 현지 선생님과 진행되는 수업에 아이들은 정말 즐겁게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의 종이접기라며 배, 하트, 동서남북 등을 접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드의 외관을 예쁘게 완성한 우리 아이들은 카드 안쪽에 자기소개를 영어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만들기 수업에 흥미를 보이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져 갔습니다. 때때로 사진을 찍는 저의 모습을 보고 일부러 더욱 환한 미소를 지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 또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처음으로 영어 일기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써보는 영어 일기에 아이들은 적잖이 당황했지만 이내 기대보다 곧잘 적응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에 관한 이야기를 영어로 써보았습니다. 조금 더 좋은 내용을 쓰기 위해 아이들은 때때로 단어를 물어가며 문장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영어캠프에 참여해 처음 써보는 영어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문장력으로 영어 일기를 완성해주어 저 또한 아이들의 기본기가 탄탄함을 느꼈습니다. 


CIP와 스포츠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처음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젯밤 받은 시간표대로 교실에 들어가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아이스 브레이킹 이후로 아이들은 즐겁게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쓰기 수업과 읽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 수업에 아이들은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첫 날의 수업에 훌륭한 자세를 보여주어 틈틈이 아이들을 확인한 저로서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 책을 받아 자율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시험을 보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 책을 받자마자 학습에 몰두하였습니다. 이내 아이들에게 예정 시험 시간보다 여유시간을 준 후에 아이들은 잘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날의 수업에 많은 것을 느낀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도 서로 수업에 대한 느낀 점들을 공유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하은 : 하은이는 오늘 어떤 아이들보다도 귀여운 모습으로 아침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제가 중간마다 확인한 수업들에서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스피킹을 하고 있던 우리 하은이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베스트컷을 만드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   지호 : 지호는 어제보다 훨씬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지냈습니다. 룸메이트들을 포함한 우리 반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약간은 소극적이었던 지난 날들을 안심시켜주었습니다. 어제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에서 간식을 적게 산 것에 약간 후회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   도희 : 도희는 오늘 아침부터 변비로 조금 고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심 이 후로부터 화장실을 자주 가 훨씬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동생들에게 한결 솔직한 모습으로 대해주고 있습니다.


-   채연 : 채연이는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 아침과 점심을 잘 못 먹었습니다. 오후 수업도중 인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손을 따고 난 후 다행히 체 기운이 가셨습니다. 몸이 완벽하게 낫지 않았음에도 수업에 꿋꿋하게 참여해준 채연이에게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   시영 : 시영이는 오늘 하루 모든 수업에 매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반에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것에 어려워했지만 이내 곧 탄탄한 문장력으로 일기를 완성해주었습니다. 시영이는 언니, 동생 할 것없이 아이들과 매우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   채린 : 채린이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좋은 수업 집중도를 보여주어 인상깊은 학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에 겁내지 않고 질문을 곧바로 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방으로 자주 찾아오는 채원이를 항상 언니로서 잘 받아주며 오늘 하루도 밝게 지내주었습니다.

댓글목록

송채연님의 댓글

회원명: 송채연(high1214) 작성일

채연이가 많이 먹지는 않아도 체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ㅠㅠ
낯선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러는건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적응력이 빨라서 잘하고 올거라 믿어요ㅋ
혹시 더 아프지는 않은지 관심좀 가져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채연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 N10 아이들 담당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채연이가 정말 빠른 시간내에 잘 적응하였음에 불구하고 어제는 몸이 약간 좋지 않아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녁 전 즈음부터 몸이 말끔하게 좋아져 저녁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조금 더 신경쓰고 채연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아이들 잘 지켜보며 최대한 꼼꼼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김도혁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혁(kimdo06) 작성일

도희가 변비로 고생했군요.. 야채좀 많이 먹으라고 전해주세요~^^ 선생님께서도 건강 잘챙기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도희 어머님 :) 인사가 늦었습니다 ^^
어머님이 말씀해주신만큼 도희한테 신경을 더 많이 써 도희가 야채와 다른 반찬들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어머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