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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4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6 02:14 조회725회

본문

안녕하세요 T04 강아론, 장선우, 문수린, 조유나, 홍서연, 오윤경, 하누리, 김지윤, 임자경, 윤지은, 김보현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어제 쇼핑몰을 돌아다닌 탓에 피곤했는지 아이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좀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도 모두 늦지 않고 아침시간에 때맞춰 내려와 준 아이들한테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늘의 아침 날씨는 평소보다 덜 습하며 맑았습니다. 구름이 너무 예쁜 하루였습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들어가게 됩니다. 아침을 먹은 후 시간표를 나눠줬습니다. 시간표에 따라 아이들이 선생님을 찾아가며 수업을 듣는 방식이라 책과 필기구들을 챙겨 자신의 반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스피킹 수업 시간엔 자기소개 관련된 프리토킹을 간단히 하고 책에 맞춰 진도를 나갔습니다. 문법시간엔 부정문 의문문 등을 주제로 배웠습니다. 첫날이기도 하고 연속해서 듣는 스케줄에 조금 지친기색이 보인 아이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하지만 CIP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재밌게 놀면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얼굴빛이 훨씬 환해졌습니다. CIP 활동 시간엔 색종이 접기를 했습니다. 동물, 비행기, 막대기 등 다양한 선택지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한 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색종이 접기를 했습니다.

 

첫 수업 후 아이들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면 떨리고 긴장돼서 영어로 말하는게 어색하다고 웃으며 얘기합니다. 그래도 우리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질문도 하고 모르는 친구가 있으면 영어로 친구들에게 설명도 해주며 열심히 참여합니다. 서로를 챙겨주는 친구가 있어 아이들이 더 자신감을 얻고 수업을 참여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영어일기 시간엔 어제의 일기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에이온 쇼핑몰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행복에 잠깐 잠겼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선생님들의 설명하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은 되게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라면파티를 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녁식사와 모든 일정을 끝낸 후에 아이들 끼리 게임을 하며 파티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음식은 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첫날부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잘 따라와준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날까지 무탈하게끔 아이들을 사랑하는 인솔교사 조윤영이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금일 개별 코멘트는 `첫 정규수업 후 소감문`을 아이들이 직접 써보았습니다.

 

문수린 : 첫 시간이라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됐다. 그러나 막상 수업을 해보니 원어민 선생님들 모두 유쾌하시고 재미있었다. 수업을 하면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앞으로 남은 영어캠프 생활이 더 기대가 되어 좋다~

 

조유나 : 오늘 하루는 좀 길었다. 수업이 재미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사실 둘째 날까지는 엄마가 보고 싶긴 했지만 이젠 좀 나아졌다.

 

김지윤 : 수업이 길어서 견디기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잘 가고 수업 내용도 괜찮았다. 이 정도라면 남은 시간도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임자경 : 오늘이 수업 첫 날이었는데 무섭고 엄격할 줄로만 알았던 원어민 쌤들은 굉장히 재밌으시고 친절하셨다. 공부내용도 알찼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수업하니 즐겁고 쉬웠다.

 

김보현 : 처음 듣는 수업이 생각보다는 어려웠다. 아마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수업하는데 분발해야겠다고 느꼈다. 오늘은 힘들었지만 빨리 적응되었으면 좋겠다.

 

홍서연 : 여기에서 계속 지내다보니 3일째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지금은 현지인이 된 것 같다. 같은 방 쓰는 동생, 보현이도 너무 좋다. 오늘 첫날이었는데 선생님들도 다 재밌고 수업은 조금 어려웠지만 계속 하다보면 진짜 실력이 늘 것 같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잘 지내면 좋겠다.

 

강아론 : 오늘 수업을 하고 또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잘 대해주시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장선우 : 언니들과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긴장도 덜하고 수업참여도 수업분위기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만난 선생님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았다. 특히 오늘 저녁밥이 최고로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하누리 : 이런 캠프에서 수업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쑥스럽고 많이 부끄러웠지만 이내 친절하신 영어선생님들 덕분에 잘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쌤과 영어로만 대화하여 공부를 해 나가는 방법이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대화가 되는 것이 신기하지만 동시에 저의 부족한 영어실력이 아쉽기도 합니다.

 

오윤경 : 내가 아는 단어가 많이 없어서 대화가 잘 안되어서 초반엔 답답했지만 어떻게든 되긴 되고 선생님들이 착하시니까 앞으로도 어떻게든 될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윤지은 : 처음에 수업들어가기 전에는 좀 걱정됐는데 막상해보니 쌤들이 다 친절하시고 진도도 적당히 나가셔서 편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영어시간이 끝나고 수학시간도 좋았던 것 같다. 일반수업과 좀 다르게 특별한 것 같았다.

 

댓글목록

김지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지윤(lovekjy) 작성일

걱정했던것 보다 아이들이 빨리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윤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아이들마다 적응 속도가 다른데 지윤이는 적응 속도가 빠른 편 입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홍서연(noesis2) 작성일

우리팀들 모두 너무 예쁘고,글도 잘 쓰는 것 같아요.
선생님을 비롯해서 우리아이들 4주간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알찬시간 보내고 왔으면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연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우리 방 아이들은 정말 다 착한 아이들만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보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보현(sam3son) 작성일

선생님의 하루 일정 소개와 아이들의 소감을 읽어보니 캠프에 잘 보냈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같은 방을 사용하는 서연이와 동생과 잘 지내는 거 같아서 걱정했던 것이 사라졌네요. 보현이 아파서 약을 가지고 갔는데 몸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선생님, 아이들 모두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현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보현이와 서연이는 둘이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상태는 늘 체크하고 있고 몸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