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20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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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22:56 조회9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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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아이들은 즐겁게 놀았던지 오늘 아침에 기상하는데 좀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저와의 약속이기에 다들 늦지 않게 약속시간을 지켜주어서 우리 아이들이 아침식사하는 데에 있어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공부 모드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말레이시아 날씨는 조금 무덥고 습한 전형적인 동남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와서 피곤한 기색을 보여주었지만 아이들 수업에 참관을 해서 지켜보았습니다. 언제 피곤했냐는 듯이 다들 원어민 선생님 말씀에 경청을 하고 수업에 열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고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주 토요일에 있을 액티비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얼굴에 물감을 바르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손에만 물감을 바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각자 개성을 살리며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스포츠시간에는 탁구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규칙과방법을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하여 스포츠담당선생님들께서 간단한 교육 후 탁구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확실히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탁구가 실내 스포츠이다 보니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에 가서 수영을 했던 것 처럼 같은 그룹 친구들과 수영을 더 하고 싶어 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탁구와 병행하여 오늘 있을 단어 시험을 대비하고자 단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 부모님과의 통화를 한 후, 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룹 공부방에 제가 오기도 전에 미리 자리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예정에 없던 한 명 한 명 아이들이 부모님과 통화를 할 때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심심해할 것 같아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님과 전화를 마친 아이들은 아쉬워했지만 또 다음 주에 있을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기다리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통화를 마치고 말하지 않아도 각자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그룹 공부방을 청소하고 숙소로 올라가 꿈나라로 갔습니다.
*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
댓글목록
한산님의 댓글
회원명: 한산(ec127747) 작성일
To. 산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합류해서 걱정했는데...
선생님께서도 너무나 잘 챙겨주시고, 산이 목소리도 밝은걸 보니 엄마가 괜한 걱정을 한듯해.
산이 목소리도 듣고, 산이가 알아서 잘 할거라 생각해서 엄마는 오늘부터 걱정 끝~
오늘하루도 신나게 보내~
To. 정지수 선생님
많은 아이들과 긴 시간 보내시느라 힘드실텐데, 여기서 마음으로나마 응원해드립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산이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교성도 좋아 그룹친구들과 금세 친해졌습니다.
아이들이 오히려 저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어 든든합니다.
산이와 N04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캠프 잘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통화가 매끄럽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들~ 목소리 듣고 나니 더 보고싶당~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현지 와이파이 사정상 신호가 고르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다음 통화엔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상님의 댓글
회원명: 윤재상(loveis7k) 작성일
재상이 표정이 밝아보여 엄마도안심모드^^~ 목소리는 괜찮아졌니?비타민 꼭!챙겨먹고, 산이도 만났으니 같이 새로운친구들과 추억 마나마니 만들어~
선생님께서도 잘 챙겨주시는것같아 든든합니다 남은시간 수고해주십시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재상이 목소리 들으시고 안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아이들 옆에서 케어하고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