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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 인솔교사 신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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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9 00:24 조회9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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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_김연우, 김지원A, 육채경, 서은총, 황예담, 이수진, 이은원, 남예린 담당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어느덧 캠프를 시작하고 6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매일 아침에 하늘이 맑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유독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씩씩하게 잘 일어났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제가 깨우러 가기도 전에 스스로 먼저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해맑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 덕에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준비를 마치고 다 함께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 너겟이 나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캠프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모든 것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 해내곤 합니다. 아침을 먹은 후, 수업에 가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제각각 교실을 잘 찾아 수업에 들어갑니다. 매일매일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발표를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과 말장난을 주고받기도 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니 수업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speaking 수업에는 어제 다녀왔던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을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하여 영어로 주고받으며 아이들은 추억을 회상하는 듯했습니다. 또, writing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루의 일과에 대한 일기를 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교시가 끝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짜장면과 김치전, 계란국 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식사 중에 아이들이 가장 맛있게 많이 먹었던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 중에 C.I.P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듯 보입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했습니다. 물감과 붓을 이용하여 친구들 얼굴에 서로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그림을 그리며 아주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얼굴에 예쁜 꽃을 그리기도 했고 손에 공룡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원래도 예뻤던 아이들의 얼굴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니 더 예뻐보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탁구를 했습니다. 탁구를 칠 때도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탁구를 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다가 중간에 탁구채로 배드민턴을 하는 것처럼 장난을 치는 듯 보여 제지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에 임했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캠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부모님과의 전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보고 싶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어 반가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 달래주니 금방 원래의 밝은 아이들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갖고 단어 시험을 본 후에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
● 금일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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