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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2 00:59 조회890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아침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이들의 암벽등반을 응원하는 듯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었습니다. 정규 수업 때보다 조금 늦게 기상하여 아침을 먹었습니다. 레고랜드 이후 오랜만의 액티비티라서 그런지 아이들 모두 아침부터 들떠있었습니다. 제가 깨우러 가기 전에 아이들은 어젯밤에 준비해둔 옷과 물통을 모두 챙겨 출발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암벽등반을 가기 전 워밍업 삼아 스포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수영을 하고 싶은 아이들은 수영을, 탁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은 탁구를, 단어공부를 하고 싶은 아이들은 단어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밥을 포함한 감자조림, 된장국, 참치샐러드, 닭갈비 그리고 수박이 나왔습니다. 열심히 먹은 아이들은 이를 닦은 후 암벽등반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암벽등반 장소에서는 안전교육을 받고 어떻게 타야 하는건지, 높은 곳은 안전 줄을 차고 올라가야하고, 낮은 곳은 자유롭게 올라갈 수 있다고 교육 받은 후 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행동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높은 벽을 타고 싶어하고 자신 있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순서를 기다린 후에, 안전 줄을 차고 올라갔습니다. 한발씩 내디디며 성큼성큼 올라가는 아이들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오늘처럼 용기있게 한발 한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암벽등반을 다녀온 아이들은 손과 발을 꼼꼼히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과 함께라면, 떡볶이, 춘권, 코울슬로, 오이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모여있기도 했고 암벽등반을 다녀온 후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몇 번을 반복하며 급식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액티비티를 끝낸 아이들은 아직까지도 오늘 일을 돌아보며 들떠있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날이라고 전달하자 아쉬워하는 아이들은 다음주 화요일 액티비티를 기다리며 정규수업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저와 약속했답니다. 앞으로도 인솔교사로써 아이들이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한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인 암벽등반을 다녀온 소감을 받아보았습니다.

 

홍서진 – 암벽 등반에 갔는데 나는 솔직히 암벽등반을 처음 하는 것이어서 무서웠는데 그래도 도전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그런데 언덕이 있는 등반은 너무나 어려웠다. 그리고 매점에 갔는데 라면 하나 남은걸 내가 샀다. 그래서 기분이 넘나 좋았다.  

 

강민서 – 암벽등반은 너무 무서웠다. 어릴 때 엄청 잘 했었는데, 오늘도 좀 무섭고 힘들었긴 해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 내서 끝까지 올라가니 엄청 재미있고 짜릿했다. 암벽등반 3개를 했는데 엄청 재미있고 친구들과 같이 해서 좋았다.  

 

김서연 – 암벽등반에 갔는데 고양이가 자고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물론 만지지는 못했다. 암벽등반을 할 때 한번하고 그 다음 단계를 뛰어넘고 그 다음 단계를 갔다. 가서 시도를 했을 때 서진이가 슈퍼에 간다고 해서 조금 올라가다가 내려와서 슈퍼로 갔다. 슈퍼는 줄이 생각보다 길었다. 한번 사고 나서 선생님들에게 2개씩 나누어 드리고 나니 양이 적어졌길래 한번 더 가서 24개를 사과 집에서도 먹고 여기에서도 먹을 것이다. 

 

한예서 – 암벽등반을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곳 보다는 낮았다. 내려오다 무릎은 쓸렸는데 좀 아팠다. 그곳에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간식을 많이 샀는데 맛있었다.  

 

이유이 – 암벽등반에 간 소감은 암벽등반을 올라갈 때 무서웠고, 내려올 때 제일 편했다. 다음에 또 도전하고 싶다.  

 

최윤슬 – 오늘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갔다. 나는 자신만만한 상태로 갔다. 갔더니 별로 높지도 않고, 무서워 보이지도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올라갔더니 무서웠다. 아래를 보니 가인이가 날 보고 있으니깐 더 무서웠다. 다른 것들은 경사가 심해서 계속 1m 남기고 못 올라가서 속상했다.  

 

김채원 – 우리는 암벽등반을 갔다. 우리 언니가 가장 기대했던 곳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가서 고양이를 보았다. 드라마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하는 것이 암벽등반이라 더 기대가 됐다. 근데 진짜 한번 했는데 땀이 뻘!뻘! 그리고 그곳 매점에서 간식을 사느라 돈을 다 썻다.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해요! 

 

박가인 – 나는 암벽등반을 갔다. 갔는데 고양이가 있었다. 자고 있었다. 정말 귀여웠다. 들어가서 먼저 작은 벽을 등반했는데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큰거는 조~~금밖에 못올라가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이제 무서워서 마켓에 가는데 너무 싸서 많이 샀다. 선생님 I LOVE YOU –가인이가 

 

이지윤 – 나는 오늘 암벽등반을 했다. 나는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그곳에서 너무 귀여운 고양이를 보았다. 조금 만지니 꿈틀꿈틀 귀여웠다. 다음에 큰 암벽등반을 갔다. 엄청 컸다. 나는 무서워서 안 했다. 그래서 난 작은 거 했다.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댓글목록

한예서님의 댓글

회원명: 한예서(kmk4073) 작성일

예서가 무릎을 쓸렸다는데 많이 다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ㅠ 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서 부모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관심 갖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서가 아프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상처가 난 정도는 아니고 살짝 쓸린 것이어서 혹시모르니 연고와 밴드를 붙이는 것으로 처치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서(kangminseo) 작성일

어릴때 해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ㅎ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 무서웠나보네^^ 친구들과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민서 부모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관심 갖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벽등반 장소에서 민서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제일 즐겁게 암벽등반을 즐겼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김서연(jjung5085) 작성일

간식 많이 사서 정말 행복하겠다..김서연^^  잘놀고 있지? 배아파서 약먹었다고 했는데..사진보니 즐겁게 잘있는거 같아..서연아 사랑해 ~~^^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서연 부모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관심 갖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연이는 암벽등반 매점에서 간식을 많이 사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는 멋진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앞으로 싱가폴&말레이시아 생활에서 서연이가 건강한 상태로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