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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01:28 조회17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주성, 시현, 희훈, 상현,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하늘도 아는지 파란 하늘이 아이들의 하루를 축복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 주 동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을 위해 오늘 아침 기상 시간은 8시 반이었습니다. 항상 잠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오늘만큼은 누구보다 일찍 기상해 액티비티 준비하는 모습이 항상 재밌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밥, 치킨 너깃, 식빵, 딸기잼, 미트볼, 김치, 샐러드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다 아침밥을 잘 먹어서 기특합니다.

  

한시 반 이 되고 아이들은 집합장소에서 인원수를 체크한 다음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에 향합니다. 오늘 가는 마리나 베이는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으며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합니다. 이제 국경 넘는 게 익숙한 아이들은 국경검사하는 곳 집합 포인트에 알아서 줄을 서고 여권을 저에게 돌려주는 것까지 완벽하게 국경을 넘습니다. 몇 번 해봤다고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 협동심 덕분에 금방 싱가포르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싱가포르 날씨는 최고 32~3도로 굉장히 맑았지만 더웠던 날씨였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자마자 싱가포르의 대표 동상인 머라이언 동상으로 향했습니다. 동상을 보고 건너편 마리나 베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후에 덥지만 10분 정도 걸어 마리나 베이 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마리나 베이의 푸드코트는 한국 전통시장 장날과도 비슷한 풍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앉을 곳을 찾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게 차근차근 기다리면서 자리를 얻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싱가포르 대중 음식을 먹이고 싶어 싱가포르 버전 고기 국밥을 먹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낯설고 먼가 입에 안 맞는다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너무 맛있었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대중적으로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저녁밥을 먹은 아이들은 약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간식을 산다고 했고, 명품숍에 가서 구경해 보고 싶어 하는 친구, 여기 유명한 카페에서 커피를 먹고 싶은 등 하고 싶은 게 많아 보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집결장소에 집합 후 인원체크를 했습니다. 곧이어 바로 마리나 베이 앞에서 레이저 분수쇼가 시작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분수대로 이동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분수를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에도 아이들과 다른 사람이 보는데 방해되지 않게 질서 있게 이동했습니다. 분수쇼가 시작되고, 아이들의 입은 다물어질 생각이 없어진 듯 분수쇼에 환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분수와 레이저의 합체가 아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재밌었던 마리나 베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더운 날씨에 많이 걷느라 고생했는지 액티비티 갈때의 설렘 가득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힘들었는지 곤한 숨소리만 가득했습니다.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질서 있게 행동해 준 아이들 덕분에 국경을 무사히 통과해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바깥공기 마시며 스트레스 푼 아이들이 더욱더 수업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서(kimms10)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서 인솔교사 구민서 입니다.
항상 일지에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