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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308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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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7 02:41 조회2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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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사 신서정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저의 기도가 잘 통하지 않았는지 아침 날씨는 살짝 흐릿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늦은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났고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와 씻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수학 문제집을 챙겨 수업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까지 아이들은 한 시간은 수학 숙제를 하며 문제를 풀었고 나머지 한 시간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봤습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과 영화를 보는 모습 둘 다 집중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항상 어딜가든, 무엇을 하든 아이들은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아이들과 장기자랑 곡 구성과 안무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제가 주제만 던져주니 아이들 스스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좋은 아이디어들이 넘쳐났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다시 방으로 돌아가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워터파크로 출발할 수 있도록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그 위에 옷을 입었으며 전원 선크림도 꼼꼼히 발랐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대부분 아이들이 양 갈래로 머리 스타일을 맞췄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내려간 아이들은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여기저기서 귀엽다며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기분 좋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는 방으로 돌아가 씻고는 액티비티 장소로 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버스로 약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워터파크는 규모가 상당히 컸고 덩달아 아이들의 기대도 커져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입장권 팔찌를 채워주고 드디어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워낙에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직 물에 닿지 않았음에도 매우 좋아하며 어디를 먼저 갈지 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단체로 인솔 선생님을 따라 스트레칭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열심히 몸을 풀고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액티비티에 갈 때면 기프트 숍이나 먹을 곳을 들르는 아이들이었지만 오늘만큼은 바로 물로 직진했습니다. 다들 워터 슬라이드도 여러 번 타고 넓은 파도풀장에서 물장구도 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간단하게 물로 씻고 옷을 갈아입고 미리 챙겨온 수건으로 몸을 덮고는 와플과 과자 등을 사 먹었습니다. 항상 먹을 것을 사면 저에게도 나눠주는 아이들의 마음에 오늘도 감동했습니다. 양손 가득 음료수와 과자를 사며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에서도 어떤 워터 슬라이드가 재미있었는지 공유하며 지칠 줄 모르는 강철 체력을 증명했습니다.

  

돌아와서는 배가 고플 아이들을 위해 저녁부터 빠르게 먹고는 한 명씩 샤워를 마쳤습니다. 그러고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장기자랑을 연습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두 곡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추는 아이들에 혹여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들 영상을 보며 곧잘 따라 췄습니다.

  

아이들이 열과 성의를 다하는 만큼 저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동작들을 천천히 알려주며 무대에 완성도를 더해갔습니다. 장기자랑 준비 시간까지 모두 끝나고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 침대로 들어갔습니다. 밀려오는 피로에 졸린 눈을 감으며 꿈나라에 빠져들었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까지 완료한 시점에서 아이들은 캠프에 대해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내심 기뻤습니다. 아침에 피곤할 텐데도 저에게 웃으며 말을 거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내일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캠프가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막상 당일이 되면 아이들의 미소와 목소리가 매우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부디 내일도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기도하겠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이윤아 : 오늘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랜드를 갔다. 거기에서 제일 먼저 짐을 두고 팀은 채은이 시은이 나 이렇게 다녔다. 그리고 워터 카트를 탔다. 재미반 무서움 반이었다. 결론적으론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만족했다.

  

- 이예서 : 오늘 acme 말레이시아 마지막이었다. 오늘 처음으론 유수풀을 탔다. 하지만 유수풀에 시간을 너무 만이 써서 슬라이드를 잘 못탔다. 두 번째로 워터슬라이드를 탔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 조아정 : 언니들과 워터슬라이드, 튜브 등을 탔다 또 그리고 치킨 너깃 먹었다 치킨 너깃이 아주 맛있다. 해변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못 갔지만 다른 것들도 아주 재미있었다.

 

 - 이채은 : 오늘, 4조 언니들, 친구들과 함께 워터파크에 갔다. 놀이 기구들이 무서워 보였는데, 파란색 롤러코스터를 타니까 오히려 재미있었다. 선생님들이랑 같이 타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최윤 : 친구들과 워터슬라이드를 타서 정말 재미있었다 또한 와플 쿠키 음료수 치킨 너깃을 샀다 정말 신났었다 그러나 스릴 있는 무서운 워터 슬라이드 타려고 했지만 너무 무서워 보여서 타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 문다인 : 오늘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갔다. 버스로 워터파크를 갈 때 비가 많이 왔는데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비가 멈추고 해가 떠서 신기했다. 또 수영장에서 무서운 슬라이드를 타러 줄을 섰는데 선생님들이 줄을 다 서있었다. 그래서 긴장하고 슬라이드를 탔는데 재미있었다.

  

- 이서은 :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가 안 와서 다행이다. 슬라이드를 2개 탔는데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콜라, 쿠키칩, 감자칩, 새우깡 같은 걸 샀다.

  

윤아민 : 오늘 친구들, 동생들과 워터파크에 갔다. 워터슬라이드가 정말 재미있었다. 보기엔 재미없어 보였지만 타보니 재미있었다. 돈을 다 쓸려고 했지만 살 시간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 샀다. 하지만 맛있는 건 샀다. 정말 재미있었다.

 

 - 이시원 :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버스를 탈 때는 비가 왔는데 갑자기 비가 멈추어서 놀랐다. 워터 슬라이드를 탔는데 재미있고 무서웠다. 간식으로 과자 , 아이스크림 등등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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