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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0 01:33 조회15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8 나경, 예진, 지후, 하영, 서경, 수민, 수진, 예은, 현지, 예솔, 윤설, 지수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오늘 아침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굉장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잠을 잘 자서 아침에 통통 부은 얼굴로 마주한 우리 아이들 얼굴이 굉장히 귀엽기만 합니다.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1교시 수업을 준비하러 가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수업도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으로 나뉘어 수업을 했고 특히 아이들이 speaking 수업에서 흥미를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피킹 수업에서는 우노 게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 표현들에 대해 배우고, 어떤 반에서는 앞으로 나가 며칠 전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에 대한 후기를 발표식으로 남겨보기도 하였습니다. reading 수업에서는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도 하였고 소리 내서 읽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장시간의 수업에 힘들법하지만 열심히 해나가는 우리 G08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탁구를 치고 싶지 않은 학생들은 주변 테이블에 둘러앉아 집에서 가져온 숙제를 하거나 다른 그룹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탁구를 처음 쳐보는 친구들도 아이들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탁구를 잘 쳐서 즐겁게 탁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DREAM CATCHER를 만들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이 만든 고리 모양의 전통 공예품으로 나쁜 꿈을 걸러준다고 합니다. 대나무 틀과 실을 활용해 자신만의 드림 캐처를 만들었는데 집중해서 열심히 만드는 아이들이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다 만든 드림캐처는 각자 방에 걸었는데 오늘 밤은 아이들이 나쁜 꿈 없이 편안하게 잘 수 있길 바라봅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는 오삼불고기와 상추쌈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오늘따라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척 올리며 몇몇은 리필해서 먹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자습 시간에도 아이들은 함께 모여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오늘 하루도 틈틈이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한 우리 G08 아이들은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여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단어 시험을 친 후 내일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사용할 용돈을 나누어 받았고 간단하게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내일은 야외 액티비티인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아이들이 잘 즐길 수 있을까 우려되지만 강수량은 그다지 많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 (수)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에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나경 : 나경이는 다행히 약을 먹고 감기가 거의 다 나은 것 같습니다. 목도 이제 거의 안아프다고 하여 오늘까지만 약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치과 약은 몇번 걸러 먹었다고 하여 앞으로 더 잘 챙겨먹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습니다.


박예진 : 춤을 좋아하는 예진이는 오늘 저녁 자습 시간이 끝나고 같은 그룹 친구인 예솔이와 함께 춤을 추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후, 예솔, 예은 그리고 예진이 네명이서 랩을 만들었다며 바닥을 콩콩 치면서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박지후 : 오늘 지후는 점심을 먹고 편두통이 있어 약을 먹었습니다. 약효가 돌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걸려서 오후 수업 1시간은 방에서 쉬었습니다. 조금 걱정 되었지만 휴식후에는 괜찮아져서 남은 수업 시간에는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박하영 : 오늘 하영이는 다른 방 친구들과 엄청난 수다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자습 시간이 끝나고 귀여운 잠옷으로 갈아 입은 뒤 방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여러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캠프에 점점 적응 하고 그룹 친구들과도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송서경 : 오늘 서경이는 탁구 시간에 탁구를 쳤는데 탁구에 재능이 있는지 굉장히 잘 쳤습니다. 다른 그룹 동생들과 열심히 탁구를 치며 탁구에 흥미를 붙인 모양인지 땀을 흘려가며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져보였습니다.


엄수민 : 오늘 수민이는 생리통에 두통도 있어서 오전에는 수업 참여가 힘들 것 같아 방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후에는 컨디션을 되찾아 수업에 참석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여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나아진 수민이가 다시 예쁜 웃음을 보여주어 다행입니다. 


오수진 : 책을 좋아하는 수진이는 오늘 자습시간에 에이온 쇼핑몰에서 사온 원서 책을 읽었습니다. 비밀의 화원이라는 책인데 굉장히 흥미가 있는지 수업을 가는 내내 들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읽고 있습니다. 다 읽게 되면 내용은 어떤 내용인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이예은 : 예은이는 손재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CIP수업 시간에 드림캐쳐를 만들었는데 남은 실을 가지고 이쁜 팔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장난으로 선생님 달라고 하니까 바로 저한테 건네주는 귀여운 예은입니다.


이현지 : 부쩍 룸메이트 친구인 수민, 지수와 가까워진 현지는 이리 저리 함께 몰려다니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가져온 과자를 함께 나눠먹기도 하였고 다른 방 친구들과 복도에 모여 이야기도 하며 캠프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차예솔 : 예솔이는 오늘 점심을 먹고 배가 조금 아프다고 하여 오후 수업 한 시간을 쉬었습니다. 진통제를 한 알 먹고 한쉬간 쉬고 나니 다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수업에 참여 하였습니다. 댄스부라는 예솔이는 춤을 정말 잘 추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최윤설 : 오늘 윤설이에게 스피킹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들도 다 비슷하게 재미있지만 스피킹 수업이 유독 재미있었던 이유는 선생님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많은 수업에 힘들 법도 한데 윤설이는 즐겨해 다행인 것 같습니다.


홍지수 : 오늘 지수는 배가 조금 아프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전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방에서 자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행히 오후에는 배 아픈것 도 괜찮아지고 몸 컨디션도 괜찮아져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이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지(hyunji0309) 작성일

현지~
표정이 밝고 좋아! 밥도 많이도 먹네 ㅎ
룸메하고 친해져서 다행이야.
중이염 약 1주일분 끝까지 잘 먹어야 낫는거니까 꼭 꼭 잘챙겨먹어. 안그럼 귀아프고 머리아프고 그럴수도있어.
용돈으로 텀블러 하나 사는것도 좋겠어~
자주 씻고 신경써서 옷도 매일 갈아입어용~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지 학부모님^^ 현지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중이염약 안그래도 물어보니 잘 먹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텀블러도 기회되면 구매할 수 있도록 액티비티때 한번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수민님의 댓글

회원명: 엄수민(sjeom) 작성일

수민이가 계속 컨디션이 별로라고 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힘든지도 걱정도 되구요
그래도 사진에서 표정이 밝으니 안심이 되는구나.
목요일은 7일이 되는 날이니, 통화 한번하자 보고싶어 ㅜ ㅜ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민이 학부모님^^ 수민이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바뀐 환경에 생리통도 있고 그래서 아마 최근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약도 한번 물어보니까 박스는 있는데 안이 비어있었다 하더라구요ㅜㅜ 오늘부터는 훨씬 괜찮아져 액티비티도 잘 갔다왔습니다. 당분간 더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