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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1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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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4 23:47 조회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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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환, 화랑, 예준, 동후, 서형, 정원, 경민, 승민, 은민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오늘은 어제 액티비티에서의 추억을 마음에 간직한 우리는 다시 정규수업에 집중하는 날입니다. 에이온 쇼핑몰에서 새로운 활력을 받은 우리 아이들은 오전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토스트, 스프, 샐러드, 너겟 등을 먹으며 하루를 준비하였습니다.

 

정규 수업 2일차인 오늘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능숙하게 교실을 찾아가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제 제법 원어민 선생님과의 시간이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더 캠프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또 서로 다른 원어민 선생님들의 대화 방식이 익숙해 졌는지 이제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고 수업을 참여하는 태도도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사이에서는 Theddeus 선생님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수업도 재밌고 존윅에 나오는 키아누 리브스를 닮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즈음 다가온 점심시간에 맛있는 카레를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오후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있는 잠깐의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은지 복도가 떠내려갈듯 왁자지껄 했습니다.

 

이제 정규 수업 과정을 마치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아이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라면이 준비되어 있었고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던 라면을 말레이시아에서는 너무나 그리웠는지 몇 그릇씩 해치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꿀맛같던 라면을 먹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아이들은 이제 한명씩 부모님과의 통화를 대기하면서 그동안 했던일들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통화가 끝나자 아이들은 잠시 감상에 젖어있는 것처럼도 보였지만 이내 다시 서로 잠들기전까지 열심히 놀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곳에 도랑이 생긴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오늘이 쌓여 캠프를 마칠때는 커다란 강을 품고 갈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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