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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1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2-01 01:13 조회182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환, 화랑, 예준, 동후, 서형, 정원, 경민, 승민, 은민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오늘은 맑은 하늘의 말레이시아를 떠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로 가는 날입니다. 오늘의 여정을 준비하며 아이들은 서로 깨워가며 빠르게 기상하였습니다. 액티비티에 떠나는 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아침부터 표정이 밝았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소시지 야채 볶음과 삶은 달걀, 미역국, 식빵과 초콜릿 잼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각자 방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며 세면을 마쳤습니다. 오전에는 용돈을 나눠 받고 액티비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늘 마리나 베이에서 저녁 8시에 레이저 쇼를 관람한 후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전 시간은 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평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기로 하였습니다. '치킨런'이라는 영화를 시청하며 아이들은 노트북으로 빨려 들어갈 듯이 영화를 보았고 영화를 끝나고 나자, 점심시간이 다가왔기에 방으로 내려가 점심시간을 대기하였습니다.

 

 

점심 먹길 기다리면서 먼저 온 아이들이 한국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며 배웅을 해주기도 하고 아쉬워해 주기도 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한 아이들은 점심으로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으며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싱가포르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는 국경을 동네 드나들 듯 능숙하게 넘는 아이들은 인솔 교사의 지시에 잘 따라주었고 덕분에 예정 시간에 마리나 베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구름이 낀 하늘의 싱가포르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기에 야외활동에 부담이 없었던 우리 아이들은 마리나 베이의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으로 이동해 멋지게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로 이동하여 집결지와 집결 시간을 확인한 후 마음껏 쇼핑몰을 누비었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기도 하고 각자 원하는 기념품들을 가득 사 온 아이들은 다시 집결지로 시간을 잘 맞추어 와주었고, 푸드코트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푸드코트에 사람이 많은 터라 혼란스러웠을 만도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저녁 식사를 잘 마친 아이들은 아직 레이저 쇼까지 여유시간이 남았기에 다시 한번 집결지와 집결 시간을 확인한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라 그런지 디저트 사 먹으며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던 아이들은 레이저 쇼가 시작하기 전에 모두 잘 모여주었습니다.

 

 

레이저 쇼가 시작하기 전 그룹별로 모여 사진 촬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레이저 쇼를 관람하였습니다. 맨 앞에서 관람한 우리 아이들은 분수에서 튀는 물에도 까르륵대면서 레이저 쇼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15분가량의 레이저 쇼를 마치고 이제 복귀할 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도 피곤하지도 않은지 재잘대며 다시 한번 국경을 넘어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10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 도착한 아이들은 빠르게 잘 준비를 하고 내일 정규 수업을 위해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소감입니다.

 

 

지환: 오늘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에 갔다. 먼저 엄마 선물을 샀다. 가방을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못 샀다. 그래서 다른 선물을 샀다. 그리고 5달러 남아서 콜라를 사 먹었다. 레이저쇼를 보고 나니 마리나베이가 끝이 났다.

 

 

화랑: 오늘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갔다. 도착하자마자 사자상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마리나 베이의 대표적 랜드마크에서 찍어서 좋았다. 그리고 메인 건물로 들어갔는데 수많은 건물이 나를 반겼다. 자유시간이 주어지자마자 나는 아디다스로 달려가 유니폼을 샀는데 115달러였다. 그리고 조금 쉬다가 빵집에 가서 카야잼을 사고 저녁을 먹었다. 치킨 국수를 맛있게 먹고 자유시간을 보내고 레이저 쇼를 보며 마리나 베이를 마무리했다. 오늘은 액티비티 날 중 최고였다.

 

 

예준: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다 왔다. 갈 때는 너무 오래 걸려서 조금 힘들었다. 도착하니 덥기도 하고 높은 건물이 많았다. 그런데 건물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커서 엄청 좋았다. 백화점에서 구경하다가 먹을 것도 사고 피규어 좋은 것을 사고 젤라또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레이저 쇼도 정말 재미있었다. 조금 피곤한 하루였다.

 

 

동후: 국경을 넘고 버스에서 내려 사자가 보이는 곳에 갔다. 그리고 사진을 한 1000장 찍고 백화점까지 10분 동안 걸어갔다. 그리고 들어갔는데 천장 생긴 게 인천공항이랑 똑같이 생겨서 신기했다. 저녁을 먹고 예준이랑 젤라또를 먹었다. 그리고 레이저쇼를 보고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정말 재밌는 하루였다.

 

 

서형: 오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갔다. 처음으로 인어 사자상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그리고 카야잼을 사고 피규어를 샀다. 그리고 간식을 샀다. 간식은 M&M과 Snikers를 샀다. 저녁은 면 요리를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밥을 먹고 또 피규어를 샀다. 그리고 레이저쇼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오늘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 멋있었다.

 

 

정원: 오늘은 마리나 베이에 갔어요. 사자상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백화점에서 카야잼과 롤 피규어를 사고 에이온에서 못 찾았던 타이거 연고를 찾았어요. 그리고 레이저 쇼를 지은, 지민 누나와 같이 봤어요. 다음에는 여친과 보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다음번엔 그 친구랑 오고 싶어요. 오늘은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어요.

 

 

경민: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다. 마리나 베이에서 카야잼 3개를 샀다. 그리고 피규어를 샀다. 그리고 저녁을 먹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 때문에 조금 먹었다. 조금 더 구경하다가 레이저쇼를 보았다. 정말 신기했다. 하지만 너무 물이 많이 우리한테 왔다. 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승민: 오늘 아침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다가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었다. 좀 쉬다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갔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 백화점에서 피규어를 샀는데 너무 비쌌다. 친구들 선물도 샀는데 4개밖에 못 샀다. 부모님 선물도 사고 밖에 레이저쇼를 보는데 물이 계속 튀었다. 그렇게 다 보고 호텔로 잘 도착했다.

 

 

은민: 오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갔다. 도착했는데 이미지로만 봤던 사자머리에서  뿜는 조각상을 실제로 봐서 신기했다. 그리고 백화점에 가서 타이거 밤과  피규어를 사고 콜라를 샀다. 그리고 밥을 먹었는데 치킨 라면이 맛있었다. 그리고 레이저쇼를 봤는데 레이저와 분수가 같이 나오는  되게 멋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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