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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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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4 00:35 조회1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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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기, 승우, 민재, 민승,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맑고 화창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마치 캠프의 마지막 정규 수업을 축하하듯, 아이들에게 따뜻한 햇살을 내려주며 하루를 반겨주었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해 온 캠프의 마지막 정규 수업 날, 아이들은 어느새 익숙해진 듯하지만, 여전히 졸린 눈을 비비며 하나둘 아침 식사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식사는 핫도그 빵, 소시지, 양배추샐러드, 오이무침, 시리얼, 식빵, 카야잼, 블루베리잼이 준비되었습니다.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아침이지만, 맛있는 음식 덕분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할 힘을 충전했습니다.

 

 

오전 CIP 시간에는 색종이로 카드를 만들어 소중한 편지를 적어 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채로운 색종이를 고르고, 원어민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정성스럽게 접어 편지지를 만들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보고 싶었던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 그리고 이곳에서 느낀 감정들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나갔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조용히 편지를 써 내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그리움과 뿌듯함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길었던 캠프 생활의 끝자락에서,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스포츠 수업으로는 탁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별다른 지도 없이도 스스로 준비를 마치고 선생님을 기다리는 아이들. 익숙한 손놀림으로 탁구채를 잡고 서브를 넣으며 능숙하게 핑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탁구를 배울 때 어색하고 서툴렀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자연스럽게 공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탁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요령을 알려주기도 하고, 빠르게 공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점점 더 익숙하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정규 수업을 마무리하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그동안의 수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가벼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어로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는 아이들의 성장이 담겨 있었고, 선생님들 또한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에 뿌듯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마지막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밥, 김치, 미역국, 치킨, 김치전, 시금치, 그리고 시원한 수박화채였습니다. 맛있는 치킨을 듬뿍 접시에 담고, 바삭한 김치전을 한입씩 베어 물며 아이들은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숟갈까지 맛있게 먹은 후, 시원하고 달콤한 화채를 한입 들이켜며 기분 좋게 저녁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캠프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가장 즐거웠던 액티비티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캠프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캠프의 기억을 정리하며 각자의 성장과 추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또한, 마지막 액티비티로 떠날 마리나베이를 앞두고, 남은 용돈을 지급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라며 서운해하면서도, 새로운 곳에서 펼쳐질 마지막 모험을 기대하는 반짝이는 눈빛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용돈을 받을 때마다 설레는 기분이 든다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캠프의 끝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봤을 때보다 아이들은 조금 더 성숙해져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모든 정규수업이 끝났고 액티비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아이들이 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윤모: 윤모는 수업 책 내용 중에 모르는 것들을 배우면서 흥미로워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액티비티가 중간중간 있어 만족스러운 캠프 생활이었다고 합니다.

 

준영: 준영이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 같이 공부도 하고 액티비티도 즐기다 보니 캠프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고 합니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캠프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런 걱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자신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희원: 희원이는 인터넷 없이 캠프 생활을 해보면서 인터넷 없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캠프 생활을 하면서 부담감과 거부감이 전부 사라졌다고 합니다.

 

서준: 서준이는 처음 수업할 때 원어민 선생님 수업이 조금 헷갈렸지만 갈수록 시간이 갈수록 말을 점점 더 알아듣기 쉬웠고 이제는 원어민과 얘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친구들과 액티비티를 재미있게 보내서 즐거운 캠프였다고 합니다.

 

서우: 한 달 동안 핸드폰을 못해서 걱정이었지만 독립성을 기르게 되었고 다양한 문화도 배워보며 영어의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대화를 해보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민승: 민승이는 처음 낯선 곳을 가게 되어서 떨렸지만 와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놀다 보니 재미있었고 특히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 같이 공부도 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니 막막했던 생각은 사라지고 캠프 생활이 더더욱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민재: 민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소통을 하고, 실생활 영어를 배워보니 영어 실력과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액티비티를 통해 외국인들과 더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었기에 영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어 보람찼다고 합니다.

 

승우: 친구들과 같이 캠프에 오게 되었는데 다른 친구들과도 얘기도 많이 하고 액티비티를 통해 더욱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계속 듣고 말해보니 영어 실력도 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합니다.

 

민기: 민기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같이 자고 먹고 배우니 친구들과 친해져서 더욱 즐거운 생활을 보냈고 짜릿한 액티비티와 디스코나잇이 너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합니다.

 

기찬: 기찬이는 처음엔 어떻게 지낼지 고민이었지만 공부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적응하여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놀고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영: 도영이는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영어의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캠프 덕분에 영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가보지 못한 장소들을 가보며 친구들이랑 놀았던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태우: 태우는 처음 수업 때 전부 원어민 선생님이어서 걱정되었지만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의 노력과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 덕분에 캠프에 적응하여 영어 실력을 키울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CIP 수업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방식의 수업이라 영어를 배우기 더욱 수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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