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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2 인솔교사 김성용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4 01:52 조회79회

본문

안녕하세요  성흠윤호상연주원민윤시윤민우도현, 시형, 원준, 호윤, 덕형이 담당 인솔교사 김성용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마지막 정규수업을 들으며 캠프 생활을 마무리하는 날이었습니다. 맑고 좋은 날씨 속에서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가는 아쉬움 때문인지, 아이들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친구들과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에서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아침 식사 후, 아이들은 마지막 정규수업을 들으러 강의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인 만큼 수업을 빨리 마무리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도 이제는 자연스러워졌고, 아이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점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이제 곧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는지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한국에서도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한 달이었지만, 그 속에서 만들어진 우정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은 마지막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그동안의 캠프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전할 마음을 담아 하트 종이를 접으며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작은 종이 한 장이었지만, 그 속에는 한 달 동안 함께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마지막 그룹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단어 시험을 진행하지 않고, 장기자랑을 위한 최종 연습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 갔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며 서로 사진을 찍고,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캠프 초반에 측정했던 키를 다시 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해하며 줄을 섰고, 평균적으로 1cm 정도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한 달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직접 초반에 측정했던 키와 오늘의 키를 비교해 보며 아이들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건강 관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키가 많이 컸다!"라고 한 마디씩 칭찬해 주시면 더욱 뿌듯해할 것 같습니다! :)

 

 

내일은 캠프를 무사히 마친 아이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됩니다. 각 그룹별로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에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수료식이 끝난 후 저녁에는 공항으로 이동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큰 행복이었습니다. 타지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씩씩하게 생활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로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나누어 준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이번 캠프의 마지막 일지를 마무리합니다.

 

 

사랑을 나누고, 서로를 아끼는 법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더욱 멋지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겨 주신 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HW02 인솔교사 김성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마지막 일지이기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TO. HW02에게

안녕, 애들아 성용쌤이야. 어느새 캠프의 마지막이 다가왔네. 1월 초 공항에서 너희를 처음 만났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 낯선 환경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새로운 분위기에 어색하고 긴장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서로 친해지고 익숙해진 너희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뻐.

 

아침 일찍부터 영어 수업, 수학 수업을 듣고 하루 종일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그 와중에 스포츠 시간, 장기자랑 연습, 액티비티 활동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 이렇게 한 달 동안 함께한 추억과 경험들이 앞으로 너희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

 

캠프가 끝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여기서 배운 것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거야. 이곳에서 웃고, 배우고,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많은 경험을 쌓길 바라.

 

선생님이 부족하지만 너희들에게 미운 선생님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 한 달 동안 선생님을 잘 따라와 줘서 정말 고맙고, 너희 덕분에 이번 한 달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너희들과 함께 2025년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고, 남은 2025년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HW02도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번 캠프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 한 명 한 명 정말 아끼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 어디서든 인정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선생님이 항상 응원할게.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이 캠프가 생각날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HW02, 항상 승승장구하길 바라!

FROM. 성용쌤

 

 

댓글목록

윤시윤님의 댓글

회원명: 윤시윤(ysy1923) 작성일

성용쌤님~~4주동안 안심할수있게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선생님~응원합니다.

김민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우(minu0119) 작성일

선생님 민우예요. 영어 캠프 동안 한 것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그리고 선생님 덕분에 키도 2cm나 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용! 솔직히 인천 공항에서 집 갈때 아쉬운 마음이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캠프가 재미없을줄 알고 기대 안했는데 해 보니까 추억도 많이 쌓을수 있었고 친구들도 사귈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다시 꼭 만날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 말대로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더 많은 경험을 쌓겠습니다! 성용 쌤 감사했고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