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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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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7 22:59 조회8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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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1_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다소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힘을 내어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오늘만 공부하면 내일 액티비티 활동에 간다는 기대 때문인지 모든 수업을 즐겁게 들었습니다. 점점 규칙적인 캠프생활에 적응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며 물감사용법을 익히고 서로의 얼굴과 손목, 팔에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 , 캐릭터 등을 그리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물감은 물로 지우거나 물티슈로 닦으면 잘 지워지는 인체에 무해한 물감들이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물감이 닿는 것을 싫어해서 노트에 그리거나 손에 살짝 그려서 바로 지웠습니다. 또한 오늘 Speaking 시간에는 선생님과 밖에서 공놀이를 주고받으며 놀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며 영어를 배우니 훨씬 자유롭게 영어를 배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업이 마친 뒤, 매일 아이들은 저에게 와서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일과 칭찬받은 일을 줄곧 자랑하곤 합니다. 한명씩 다가와서 이야기하는 걸 보면 아기 참새들이 따로 없습니다. 또한 수학수업과 영어단어시험이 끝나고 30분정도 원으로 둘러앉아 00700게임을 영어로 진행하였습니다. 쉽고 간단한 게임이다 보니 아이들이 게임을 금방 배웠고 함께 모여앉아 게임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끼리 더욱 친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종종 이런 시간을 만들어서 우리 아기 참새들의 종알댐이 끊기지 않도록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만들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자유 글쓰기 입니다.

 

#수빈 : <가족> 엄마, 아빠, 나는 수빈이야. 나 많이 보고싶지? 엄마, 아빠 저도 많이 보고싶어요. 엄마아빠 건강하고 잘 지내세요. 우리 3주 뒤에 만나요 ~

 

#가원 : <가족> 엄마 아빠 저 가원이에요. 엄만 잘 지내고 있죠?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가 보내준 편지 보면서 약간 울기도 하지만, 힘을 내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내일은 액티비티에서 암벽등반을 할 거에요. 토요일에 클라이밍을 하잖아요. 좀 더 할걸 그랬어요 다니고 있을때도 암벽등반 많이 못했는데 .. 괜찮을거에요. 내일 배울거니깐요. 너무 신나서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그래도 잠은 자야겠죠? 수영도하고 마트도가고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슬픈일은 방을 바꾸기 전에 일어났던 일인데 어떤 언니가 자꾸 어린동생 챙겨서 속상했어요. 하지만 지나간 건 지나간데로 ~ 하지만 그 다음부턴 없었어요. 걱정마세요 엄마아빠. 전 여기서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엄마아빠도 힘내세요 사랑해요 ~

#유하 : <가족> 안녕하세요. 저 유하에요. 엄마아빠는 지금 바쁘시죠? 저는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한달동안 못봐서 정말 슬퍼요. 하지만 영어를 배우고 액티비티를 하는 건 모두 재미있어요. 외국인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영어 매일 배우고 올게요 사랑해요 ~

 

#채윤 : <가족> 엄마 저 채윤이에요. 엄마 저는 새벽 650분에 일어나서 7시에 밥먹고 8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요. 지금은 자습시간이에요. 근데 자습 선생님이 자습시간에는 너무 공부만 시켜서 힘들어요. 어쨌든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윤하언니하고 성아언니하고도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우리 한달후에 봐요 ~~

 

#윤하 : <가족> 안녕하세요. 저 윤하에요. 여기 온 지 벌써 며칠이 흘렀는데 세 분이 굉장히 보고싶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는데 세 분은 어떻게 지내세요? 건강하시죠? 저는 요즘 아침마다 밥을 먹기 싫어서 배가 조금 아파요. 그래서 아침을 조금 먹어요. , 편지는 잘 받았어요. 전화기 찾았다니 유감이에요. 기쁘긴 한데 스마트폰은 날아갔거든요. 엄마, 아빠, 주하야 전 외국 선생님들한테 칭찬도 많이 받고 애들 통역도 해줘요. 애들 모두 제가 영어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고 썜들도 거의 다 제 스피킹을 칭찬하세요. 아빠, 엄마 편지 고마워요 힘이 되고 많이 좋았어요 엄마랑 같이 쓰셨나요? 엄마랑 주하도 한줄씩 써주면 좋겠는데.. 곧 통화해요.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요. 바쁘신 건 알지만 다음부턴 편지 조~금만 길게 부탁해요. 많이 그립거든요. 친구들하고도 모두 친하게 지냅니다 걱정하니마세요. 지수쌤도 예쁘고 착하고 잘 놀아주시니ᄁᆞᆫ요. 그럼 또 편지할게요. 기쁘게도 주하처럼 귀여운 캠프에 하나뿐인 2학년 수빈이라는 여자애와 성아, 채윤과 같은 반이 되었어요. 모두 착해요 진짜진짜 많이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편지 꼭꼭 써주세요. 그럼 바이 ~~

 

 

#성아 : <해리포터> 나는 해리포터를 정말 좋아한다. 해리포터가 자신이 마법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호그와트에 다니면서 멋진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나는 그중에서도 헤리미온느 진 그레인저가 가장 좋다. 원래는 허마이온니인데, 일본에서 넘어오면서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나는 1~&편까지 다 읽었고, 영어원서는 1편밖에 못 읽었다. 영화는 1~7편까지 5번을 봤다. 이름도 외울만큼 나는 해리포터를 좋아한다.

 

#지우 : <가족> 엄마 전 지우예요. 말레이시아 완전 더워요. 싱가포르는 아직 안 가봐서 몰라요. 싱가포르에 갈 때 귀찮은 점이 있어요. 뭐냐면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국경을 넘을 때 비행기 타기전에 검사하는 것처럼 검사를 해요. 그래도 아주 재밌을 것 같아요. 엄마는 잘 지내고 있죠? 아빠두요? 전 아주 재밌게 언니, 동생,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 그리고 페이스페인팅도 했어요. 아마도 이번주 일요일에 통화할 수 있을 거예요. 엄마아빠 답장 보낼 수 있으면 꼭 답장해줘요. 바이바이 그리고 어제는 수영도 했어요 진짜로 바이바이 사랑해요~

#효은 : <가족> 안녕하세요! 저는 효은이에요. 지금은 말레이시아에 있고 싱가포르는 나중에 갈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내가 쓴 소감문을 써주면 편지로 답장해주세요. 그리고 애크미 본부로 슬리퍼를 보내주세요. 저도 엄마가 응원 하듯이 저도 응원할게요. 효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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