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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5 21:56 조회75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7(윤용장, 강도희, 채요석, 최준석, 최건, 이상우, 장민혁, 김지성)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어젯밤 일찍 잠이 든 아이들은 오늘 아침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첫 액티비티 활동에 큰 기대를 하며 ‘선생님 저희 액티비티 언제 가요?’라고 하며 물어보았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 돼서 아침식사를 잘 하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고마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다소 덥고 습한 날씨여서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걱정했었지만, 아이들이 웃는 얼굴로 숙소를 나서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어제 레벨테스트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짐 정리와 공부, 그리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이온 쇼핑몰로 이동하였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한 후, 아이들에게 전체적인 쇼핑몰 구조를 설명해주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은 후,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에이온 몰 쇼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과자, 젤리 초콜릿, 음료수 등 아이들이 먹을 간식거리와 그 외에도 토이샵, 아이스크림 등 각자 사고 싶은 물건들을 쇼핑하였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이 굉장히 밝고 행복해 보여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에이온 몰에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끼리 서로 사온 것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내일부터 정식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모두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같이 지낸지 얼마 안 되어 아이들끼리 서먹해 할까 걱정했지만, 그런 모습 없이 서로서로 챙겨주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에 앞으로의 아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액티비티 후 아이들의 소감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윤용장: 우리 용장이는 친구들과 함께 용장이가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수를 사 기분이 좋다고 저에게 자랑을 했고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다 보니 짐이 늘어나 무거워했지만, 웃는 얼굴로 액티비티 활동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강도희: 우리 도희는 또래 친구들과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를 구경하면서 간식거리를 알뜰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레고도 사고 싶어 하던 도희가 레고를 팔지 않는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후 액티비티 활동으로 레고랜드를 간다고 하니 금세 밝아져 쇼핑을 잘했습니다.

 

#채요석: 우리 요석이는 오늘 에이온 테브라우시티에서 자신이 무엇을 사고 싶은지 잘 알고 똑 부러지게 행동했습니다. 자기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쇼핑까지도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요석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최준석: 우리 준석이는 쇼핑을 하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특히 3층에 있는 장난감 코너에서 장난감을 구매할 때 준석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서 잊히지가 않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쇼핑하는 모습을 보니 활발한 준석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건: 우리 건이는 같은 그룹인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였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의 돈을 이용해 쇼핑을 한다는 것에 재미있어 하고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이상우: 우리 상우는 오늘 쇼핑을 할 생각에 신이 났는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상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보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민혁: 우리 민혁이는 에이온 테브라우시티에서 같은 그룹인 친구들과 쇼핑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큰 쇼핑몰을 보고 감탄을 하는 모습과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좋아하는 민혁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김지성: 우리 지성이는 지성이만의 유쾌한 성격으로 쇼핑 내내 친구들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인솔 교사가 사진을 찍자고 하면 지성이가 친구들에게 취하고 싶은 포즈까지 알려주며 사진 찍기도 열심히 했습니다. 앞으로의 지성이가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채요석님의 댓글

회원명: 채요석(skytree19) 작성일

채요석 엄마입니다. 생각보다 잘지내고 있다니 넘 안심이 됩니다. 어제는 로근인도 안되어 은근 걱정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요석이가 떨어져 보니 집이 다 허전했습니다. 모든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요석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요석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밥도 잘 먹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요석이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