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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0:31 조회737회

본문

안녕하세요. 원준재, 이승태, 이민형, 이예성, 오예찬, 박상우, 유태진, 이민중 담당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첫 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첫 수업을 반기듯 날씨는 어제보다 선선하고 바람도 불어주어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아침을 먹으러 떠났습니다. 식사 중에도 아이들은 첫 수업에 대해 부푼 마음으로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각자 의 수업에 맞는 교재를 수령하고 하루 스케쥴을 알려주었습니다. 수업시간과 교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혹시나 교실 찾는 길을 잃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캠프 내 최고학년답게 제시간에 맞춰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숙소를 떠나기 전 에어컨 밑에서 공부하느라 감기가 걸릴까 염려되어 겉옷과 물통을 챙기라고 하였습니다. 쉬는 시간 중간 중간에 아이들은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부터 리딩 수업, 스피킹 수업, 문법 수업, CIP수업, 영어일기시간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 리딩수업에서는 뉴질랜드 문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문화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사라지는 마오리문화가 안타깝다고 느껴진다 하였습니다. 리딩 수업때 부족한 문법을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피드백받기도 하고 틀린점을 아쉬워하며 다음번에는 잘하려 노력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CIP수업에서는 종이접기를 하여 캐릭터를 만들고 연극도하고 자기소개하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어색한 기류가 감돌던 G10에 수업에서 같은 반이 되면서 더욱 친해진 것 같아 흐뭇하였습니다. 다른 방의 친구들도 수업에서 만나게 되면서 친구가 많아졌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수업이 많아져 쉬는 시간이 많았던 며칠 전 보다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였지만, 여러 원어민 선생님도 만나고 새로운 수업도 듣게 되어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고 어제 에이온 테브라우시티에서 사온 컵라면과 간식들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면을 사오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먹는 착한 모습을 보여주어 참 기특하였습니다. 컵라면을 먹고 깔끔하게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간식을 먹고 거실에서 아이들은 수다를 떨며 쉬다가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샤워를 한 후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첫째 날 둘째 날의 많은 자유시간과는 달라진 스케줄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들 집중력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아이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를 하고, 연극도 해보고, 원어민 선생님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영어에 익숙해지려는 모습이 보여 대견하였습니다.

 

 

준재 : 부모님께 엄마 준재에요. 부모님 곁에서 오랫동안 떠나본 적이 없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생활은 좋은 것 같아요. 밥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날 더운데 바람 불어서 그렇게 더운 것은 아니에요. 건강하게 한국에서 봐요. 사랑해요.

 

 

승태 : 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승태에요. 부모님 곁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떠나본 적이 없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음식도 잘 맞고 생활이 괜찮으니까 걱정 하지마세요. 모르는 애들도 많이 친해져서 재미있어졌어요. 원어민 쌤들이랑도 친해졌어요. 제 생일날 봬요.

 

 

민형 : 부모님께. 방을 어제 옮겼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났었는데, 처음엔 조금 애들이 텐션이 높았는데 제가 낯을 조금 가려서 조금 어색했는데, 근데 의외로 착하고 많이 도와줘서 그냥 하루 만에 친해졌어요. 누나 선물 샀는데 누나한테는 안 샀다고 거짓말 쳐주세요. 여기 있는 동안 잘 있다 갈게요.

 

 

예성 :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 예성이에요. 여기는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좋아요. 그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요. 또 기념품 많이 사올 테니까 기대하세요!! 영어 열심히 배워서 내년에 미국 갈 때 잘 써먹을게요. 그리고 엄마 아빠 할머니 사랑해요.

 

예찬 엄마 아빠 며칠 동안 말레이시아에 왔는데자연이 많아 벌레가 많고 재미있는 활동 많이 해서 재밌어요. 그리고 영어수업 너무 빡빡한데 아직 견딜 만은 해요. 영어하고 수학공부 열심히 하고 말레이시아하고 싱가포르 구경도 많이 하고 한 달 후에 올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상우 : 엄마 보고 싶어요. 여긴 더운데 바람 불어서 괜찮아요. 근데 여기엔 새 친구들이랑 있어서 좋아요. 학교급식이 그리워요. 그래도 먹을 만해요. 매일 밤에 윗몸 일으키기 해요.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있어요. 원어민 선생님들도 친절해서 좋아요. 잘 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태진 : 사랑하는 부모님께. 저는 잘 지내고 있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멀리 와있으니까 집밥이 그립고, 가족들도 그리워요. 저도 빨리 한국 가서 같이 자고 싶어요. 아프지 않고 잘 있다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동생도 좀 잘 챙겨주세요.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애에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 지내시죠? 다들 사랑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사랑해요. 

 

민중 : 부모님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쇼핑몰에 갔는데, 도저히 기념품 사올 만한 건 없드라구요. 가현이한테도 기대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싸우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그리고 필요하면 마스터 카드 쓸 수도 있어요. 유니클로에서 사고 싶은 옷이 있었는데, 카드 쓸까 하다가 안 썻는데 잘했죠?ㅋㅋ 곧 편지 또 보낼게요 빠빠

댓글목록

원준재님의 댓글

회원명: 원준재(ddc1904) 작성일

준재야~밥도 잘 먹고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는거 같아 마음이 놓여. 사진을 보니까 긴장을 한거 같은데 어깨펴고..엄마랑 아빠도 너를 많이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준재에게 말씀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우님의 댓글

회원명: 박상우(ddc1907) 작성일

선생님께서 자세히 알려 주셔서 반배정이나 수업 분위기 아이들 컨디션까지 알게 되는 것 같아 걱정을 덜었습니다.아이들이 부모님께 쓰는 편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아이들에 대해 최대한 상세히 전달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민형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형(lmh042011) 작성일

민형이가 사교성이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떠났는데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민형이도 아이들과 친해지려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이민중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중(ddc1905) 작성일

민중이가 잘 지내는것 같네요~^^* 저희가족들도 모두 민중이를 많이 보고 싶어한다고 전해주세요. 남은 시간동안도 안전하게 잘 지내고 좋은 추억만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중이 어머님.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민중이는 벌써 적응을 마치고 발랄하게 생활 하고 있답니다. 민중이에게 말씀 전하여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