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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21:56 조회774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어제 드디어 애크미 영어캠프의 첫 정규수업이 진행되었고, 오늘도 어제와 같이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곤히 잠들어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여워 보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방 안을 비춘 햇살에 기분 좋게 기지개를 피며 눈을 뜬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의 컨디션도 좋은지 아침을 밝히는 목소리에 저의 기분도 좋았습니다. 일어나라는 말 한 마디에 서둘러 일어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아직 한 겨울인 한국과는 달리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조금 더울 수도 있지만 실내에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기에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 대신 스포츠 활동으로 수영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81:4 수업 중간에 있는 아이들은 미리 수영복을 입고나가거나 옷을 챙겨나갔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후 안전담당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과 안전 교육을 마친 뒤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발만 담구고 있던 아이들이 잠깐 고개를 돌리니 어느새 수영장 안에 들어가 즐거운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물까지 아이들이 물 만난 물고기마냥 친구들과 신나게 물장구를 쳤습니다. 한창 즐겁게 놀다가도 다음 수업을 준비하자는 선생님의 말에 서둘러 나와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고마움이 느껴지는 스포츠 활동이었습니다.

 

오늘은 CIP활동시간에 만다라를 만들었습니다. 각자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골라 만다라를 만드는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또 문양이외에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추가하는 아이들을 보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어제 처음 수업에 들어가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던 수업환경도 어느새 밝은 웃음이 가득한 교실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룹 내에서 형이 되고, 오빠가 되어 스스로 수업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또 한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소통에서도 앞장서 말을 꺼내며 자신감도 많이 자란 모습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어제와 같이 단어시험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 모두 어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시험을 몇 시에 보는지 물어본다거나 어제 했던 시험을 오늘 다시 확인하니 더 많이 맞출 수 있었겠다 라며 아쉬워하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열의가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를 나갈 예정입니다. 미리 공지 드린 장소는 락월드 실내 암벽등반인데 일정상 약간의 수정이 있어서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체통에 보내주신 편지들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지를 보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 저 또한 힘이 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20년 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이지윤

나는 20년 후에 서강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 플랜트과를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회사 취직 중에도 나의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이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항상 목표로 세워 실천할 각오로 살 것이다.

 

박재윤

20년 뒤에 내가 성인이 돼서 만약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있으면 하고싶은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내 돈으로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리고 여행도 다니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며 마음껏 놀고 가지고 싶은 것도 많이 살 것이다.

 

진태호

 

20년 뒤 나의 모습은 결혼 하지 않고 내 직업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분야가 맞던 아니던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 취미 혹은 여과활동을 즐기며 편하게 살고 싶다. 못 가본 나라들도 가보면서 부모님께 효도도하고 내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싶다.

 

정민철

 

20년 뒤 나의 직업은 프로그래머이다. 20살 때 이름 들으면 알 정도의 유명한 대학교를 들어가서 컴퓨터에 관련 된 공부를 열심히 한 다음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며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큰 회사로 옮겨서 재밌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싶다. 가족은 결혼은 안하고 독립해서 살고 싶다.

 

최대권

 

20년 뒤 나는 고등학교 때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최연소 정치학교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또 한 나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추후에 어떤 당에 들어가 출마를 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일 외에도 취미도 많이 즐기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양준열

 

20년 후에 게임을 하고 있을 거 같긴 하다. 아마 그때쯤 결혼을 했을 것 같다. 그래도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렸을 것 같다. 내가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드는 것을 취미로 할 것 같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의 미래 직업이 무엇이 될 지 잘 모르겠다.

 

신서진

제가 20년 뒤에는 의사가 되어서 열심히 사람들의 병을 치료 해주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그러한 삶을 산다면 나는 행복한 삶을 산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제 꿈은 서울대 의대학과를 나와서 나중에 정년이 되어 은퇴 할 때까지 내 의무를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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