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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3:34 조회84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 혁준, ,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액티비티 때문에 며칠 전부터 아이들을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게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이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는지 점점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해 하는 모습이 줄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 점심 때와 비슷했습니다. 바람은 없었지만 구름이 조금 있었고 선선한 날씨가 점심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탁구공과 훌라후프 고깔을 가지고 레크레이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탁구 공을 땅에 튕겨서 계란 판에 넣은 다음 지그재그로 배열된 고깔을 지나서 한 사람은 탁구공을 탁구 채로 쳐주고 다른 한 사람은 고깔로 탁구 공을 받아내고 돌아오는 형식의 릴레이였습니다. 다른 반 아이들과 경쟁이 붙다 보니 시원한 실내에서 경기를 했지만 문을 열자마자 아이들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단체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또 경쟁을 통해서 아이들의 승부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Speaking 수업에서는 시장에서 물건의 개수를 묻는 표현, 물건의 가격을 묻는 표현을 배웠고 친구들과 같이 상황극을 하면서 물건을 사고 파는 표현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단어를 영어로 설명하고 영어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의 특징을 설명하고 다른 아이들은 영어로 질문하면서 그 단어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로 표현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서 물체의 외형을 묘사하는 표현과 행위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외형 표현과 행동 표현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며 기다렸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폴 방문을 하는 날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개장하자마자 입장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숙소를 나서야 합니다.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친구나 부모님에게 줄 선물을 사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용돈을 주면서도 큰 돈을 한 번에 다 써버리지 않도록 용돈을 적당히 분배하여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큰 스튜디오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는 않을까 비 예보가 있어서 활동에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만큼 아이들에게 항상 친구와 같이 다니고 활동 중에 길을 잊어버리면 주변의 선생님께 바로 도움을 요청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고 또 아이들 각자 준비해온 우산을 확인하면서 내일 액티비티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몇 번이고 더 볼 수 있는 영화를 물어보았습니다.)

 

남지호: 트랜스포머를 가장 재미있게 봤다. 일곱살 때 봤는데 그때는 영화에 나오는 로봇들의 크기가 엄청 컸고, 액션도 화려해서 재미있게 봤다. 지금은 그 때 봤던 그런 느낌이 날 것 같지 않다.

 

구민준: 5침공을 제일 재미있게 봤다. 외계인이 사람처럼 분장해서 지구를 공격하는 내용인데 결국에는 마지막에 사람 7명 빼고 다 우주로 간다.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보고싶다.

 

배도현: 곤지암을 다시 보고싶다. 귀신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사람이 귀신에 들려 이상한 소리를 내는게 신선했다. 또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가 나중에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는 것도 좋았다.

 

마서준: 베놈이 제일 재미있었다. 비행기에서 다시 봤는데 이미 3,4번 본 상태였다. 처음 볼 때는 놀라는 장면이 많았는데 두 번째 볼때는 오토바이 추격신 같은 장면들을 재미있게 봤다.

 

한욱: 아쿠아맨을 재미있게 보았다. 등대지기와 바다의 여왕이 결혼해서 그 아이가 바다의 동물을 조정하게 되는데 옴이랑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었고 액션씬이 시원시원하게 화려해서 좋았다.

 

이혁준: 코코랑 신과함께가 재밌었는데, 코코는 주제가인 ‘Remember me’노래가 너무 좋았고 영화의 반전도 좋았다. 신과함께는 영화 자체가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허인: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는데 엄마랑 같이 본 응답하라 1988’을 다시 보고 싶다. 웃긴 장면 재미있는 장면도 많았고 엄마랑 같이 보면서 옛날 이야기도 해줬는데 그것도 좋았다.

 

김준영: 보헤미안 랩소디가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노래가 좋았기 때문이다. ‘Bohemian Rhapsody, We are the Champion, The show must go on’노래가 정말 좋아서 캠프에 와서도 부른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그날 장애물수업 되게 재미있으면서 힘들었는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