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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2 인솔교사 노미경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8 02:55 조회281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하은, 김지호, 송채연, 박시영, 김채린, 김도희 N12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하루를 쓰는 일지를 마지막으로 쓰는 날입니다. 하루하루 아이들의 생활을 관찰하며 지내온 한 달은 저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일지 마저도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이들과의 이별이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하늘도 역시 근래의 날씨와 마찬가지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며 일어나 씩씩하게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은 든든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늘 준비 된 최종 레벨 시험을 치루러 다시 식당 쪽으로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보다 자신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스스로 궁금해하기도 하면서 시험을 치루는 것에 떨려 하기도 하였습니다. 각자 호명된 레벨의 자리로 가서 앉아 아이들은 시험지를 받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떨려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긴장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난 한 달간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것을 옆에서 지켜 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이들이 좋은 결과로 마무리를 짓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서면 시험과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 1:1의 스피킹 시험을 처음과 같이 다시 치루었습니다. 시험을 다 마친 아이들은 처음보다 시험지에 아는 것이 확실히 많아졌다며 밝은 표정으로 저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고생한 만큼 돌아온 결과인 듯 하여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시험을 치룬 뒤에는 오후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룹 방에 함께 모여 아이들은 최종적으로 춤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지 의상도 블랙과 화이트로 맞추어 마치 걸그룹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예쁜 아이들의 모습에 다른 반 아이들도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마친 아이들과 함께 23층의 이벤트 홀로 올라가 졸업식과 장기자랑을 맞이하러 들어갔습니다.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졸업식에 저희는 장기자랑을 먼저 진행하여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숙소에 지내던 애크미 아이들도 다 함께 모여 그 동안 준비한 장기들을 내뽐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차례는 끝에서 두 번째였는데 다른 아이들이 무대를 하는 동안에도 저희 아이들은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무대도 열심히 응원해준 아이들이 기특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무대에 선 저희 아이들은 정말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평소 실수했던 부분들도 무대에 서니 감쪽같이 완벽하게 해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연습 시간 때에 춤을 많이도 봤었는데 오늘의 무대는 의상과 조명 관객들의 환호까지 모여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너무나도 멋진 무대를 보여준 아이들이었습니다. 

 

장기자랑 이후에는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저희가 준비한 영상을 보며 한 달 동안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저희가 아이들에게 쓴 메시지가 함께 들었던 영상 편지는 몇몇 아이들의 눈물까지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저 또한 영상과 함께 흘러 나오는 음악이 조금은 서글퍼서 아이들을 따라 울컥하기도 하였습니다. 영상 이후,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이름이 호명되며 무대에 올라서 졸업장을 받고 그 동안 함께 했던 원어민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물 자국으로 얼룩진 얼굴을 애써 가리며 웃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여우면서 애틋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일이면 떠나는 아이들도 있고 남는 아이들도 있기에 오늘 밤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저녁 밤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지난 4주간 함께하며 영어 공부와 함께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여유보다는 조금은 바쁘고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아이들이 지난 4주간 스스로 뿌듯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가 경험하며 느끼기를 바랬습니다. 아이들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여행들과 공부 그리고 상황들에 스스로 대처하고 느끼며 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하였다고 장담합니다. 한 달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에 아이들과 함께 한 날들이 저에게 또한 많은 성장이 되었습니다. 한 달 전보다 조금은 성숙해진 저희 아이들에게 항상 멀리서도 응원하며 아이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지난 4주간 부족한 저의 일지와 앨범을 기다리시며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부모님께도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기다리시던 1달이 헛되지 않게 아이들이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 맑은 웃음들을 따뜻한 포옹과 사랑으로 지난 한 달의 수고를 감싸 안아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달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난 4주간 뿌듯함과 좋은 추억만을 안고 돌아가는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귀국 준비로 인해 캠프 우체통에 써주신 편지는 한국시간으로 1월28일(화) 오후 12시에 마감합니다. 이후 전달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로 대체해보았습니다.

 

안녕, 우리 도희, 시영, 하은, 지호, 채린, 채연! 미경 쌤이야. 너희들을 만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네. 공항에서 막 도착하여 호텔로 도착한 너희들을 맞이한 지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너희와 함께하니 한달이 일주일처럼 지나갔구나. 

한 달간 너희와 함께 해서 너희를 맡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가장 언니들인 너희들이 가졌을 부담감을 멋진 성숙함으로 대체하여 행동해 준 너희들에게 너무나도 감사 했단다. 

동생들을 예뻐하고 배려해 주는 모습들에 너희들이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아 하루하루가 뿌듯했어. 너희들이 시간이 지나고 영어 수업에도 이 캠프 생활에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선생님에게도 또한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 한 달 동안 무리한 지도에도 군말없이 항상 잘 따라줘서, 재미없는 농담에도 크게 웃어줘서, 가끔은 엄한 모습에도 잘 따라와줘서 항상 고마웠고 미안했다. 

한국에 가서도 너희가 이야기했던 꿈들을 향해, 이 캠프의 하루 일과처럼 알차게 꽉 채워진 하루들로 쌓아 가길 바란다. 우리 G12반 선생님이 항상 기억할게! 많이 사랑해 우리 채연, 채린, 지호, 하은, 시영, 도희야

댓글목록

송채연님의 댓글

회원명: 송채연(high1214) 작성일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선생님 편지에 채연이 이름이 채영으로 표기되어 있내요. 한번은 실수라 생각하겠는데 두번다 채영으로 써놓으셨내요. 한달동안 지내셨는데 어텋게 아이 이름을 실수를 하실수 있는지... 이걸보니 그 동안 써주셨던것들이 형식적인게 아니었나 생각드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니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 노트북이 문제가 생겨 다른 선생님 노트북을 빌려서 작업했는데, 익숙치 않아 오타가 생긴 것 같습니다ㅠ 한번 더 꼼꼼히 확인했어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ㅠㅠ 확인 후 바로 수정했습니다. 한달 동안 채연이 정말 예뻐하여 가깝게 지내왔고, 채연이가 캠프 기간동안 밝은 모습으로 잘지내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어머니께 이러한 아쉬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캠프 기간동안 잘 잘지내준 채연이와 믿고 기다려주신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