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항초등학교 하계 싱가폴&말레이시아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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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번째 정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수업에 잘 적응하였습니다.
초반에는 현지에서의 식사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집밥을 그리워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두번 세번씩 더 먹을 정도로 밥도 맛있게 잘 먹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종일 진행되는 장시간의 수업으로 지칠만도 한데 힘든 기색없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 기특하고 대견스럽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 외에도 원어민 선생님과 친근하게 대화하고, 거리낌 없이 다가가곤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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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식사 이후 단어시험을 치지않고, 야외에서 체육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축구도 하고 줄넘기도 하는 등 즐겁게 뛰어논 후 식당에 다같이 모여 아이스크림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보람찬 하루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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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으신 말씀을 캠프 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저희 인솔교사들이 확인하여 학생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