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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4 02:45 조회277회

본문

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유진, ()현서, 서율, ()현서, ()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아이들의 액티비티를 응원해주는 듯 햇빛이 가득한 날씨로 하루가 시작된 말레이시아입니다. 캠프 생활이 익숙해졌는지 깨우러 가기도 전에 일어나 저를 도와 다른 방 친구들을 깨우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불고기볶음밥과 샐러드, 감자튀김, 삶은 달걀, 김치, 감자국, 식빵, 사과가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액티비티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용돈을 받고 오늘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리나베이에서 저녁 8시에 예정되어 있는 분수쇼를 보고 돌아오는 일정이기에 출발 전에 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두부강정, 해물유산슬, 사위된장무침, 김치, 계란국, 람부탄이 나왔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빠뜨린 건 없는지 확인하며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햇빛으로부터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쓰도록 안내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우산을 챙기도록 하였습니다.

 

 

출발할 때와는 다르게 국경을 두 번 넘어 도착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는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이동한 아이들은 머라이언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고 마리나베이 샌즈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느라 허기가 진 배를 달래기 위해 마리나베이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식사를 하러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어떤 것을 저녁으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얼른 자유시간이 되어 친구들과 구경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기대 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두 시간 간 친구들과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만난 아이들의 손에는 간식거리와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줄 선물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동안 서로 산 것들을 자랑하면서 저에게도 간식을 나누어 준 아이들의 마음이 예쁘고 고마웠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추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모인 우리 아이들은 분수쇼를 보기 위해 다같이 밖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우리 G06 아이들이 자리에 앉아 분수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레이저와 분수를 보는 아이들의 눈은 신기한 듯 초롱초롱했습니다.

 

 

분수쇼가 끝난 후에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며 구경했는지 도착해서 씻고 바로 잠이 드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피로를 풀고 수업에 잘 집중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다녀온 후기를 직접 작성해보았습니다.

 

 

[유정]

친구들과 함께 놀고 먹고 하니 재미있었다. 마트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마리나베이는 엄청 넓었다. 언니들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노니 재미있는 하루였다.

 

 

[수아]

마트에서 과자랑 젤리를 사고 싶었는데 마트를 못 찾아서 못 샀다.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다녀서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였다. 분수 쇼도 정말 멋있었다.

 

 

[나교]

마리나베이가 정말 크고 예뻤다. 머라이언 동상에서 사진도 찍었다. 경치도 정말 예뻤고 밤에 멋진 분수쇼를 봐서 좋았다.

 

 

[가은]

오늘 마리나베이에 갔는데 너무 재밌었지만 힘들었다. 수빈이랑 같이 가서 간식과 (엄마) 커피와 립밤 등을 샀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너무나 커서 놀랐다. 그래도 돈을 많이 쓴 만큼 재밌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수빈]

오늘 마리나 배이에 가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립밤, 간식 등 필요한 것들을 많이 샀다. 오늘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

 

 

[수연]

처음에는 옷이랑 가방 같은 것 밖에 없어서 계속 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팠는데 나중에는 간식 많이 사서 좋았다. 분수 본 것도 재미있었다

 

 

[()유진]

머라이언상이랑 사진을 찍었다. 컨셉이 재미있었다. 마리나베이가 너무 넓어 움직일 때 다리가 조금 아팠다. 먹을걸 많이 사서 좋았고 재밌었다.

 

 

[()현서]

간식거리가 말레이시아보다 많을 거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비싸기만 해서 안 좋았다. 먹는것을 옷 사다가 많이 못 사서 속상했다. 풍경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못 찍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서율]

음식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했는데, 마트나 음식보다 구찌 ,명품이 많았다. 분수 볼 때 물이 튀겨서 옷이 조금 축축하다. 그래도 마리나 베이 구경은 재밌고 즐거웠다.

 

 

[()현서]

저번에 백화점 갔을 때 먹을 걸 많이 못 사서 이번엔 많이 사려고 했는데 마리나 베이가 엄청 넓어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도 먹을 걸 사서 마지막에 버스에서 나눠줘서 그게 가장 행복했고 기분이 좋았다.

 

 

[()유진]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내렸을 때 조금 더워서 힘들었지만, 머리아언과 사진도 찍고 마리나 베이 구경을 해서 재밌었다. 나중에는 명품도 사러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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