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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9] 공립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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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29 17:59 조회41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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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호와 보영이는 감기로 ESL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승재와 종관이가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많이 심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내일 수영장에서 직접 만나서 확인하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방과 후 ESL이 있는 날입니다.
3시 10분쯤부터 센터로 속속 모여든 우리 아이들은 3시 반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앞서 컴퓨터를 하거나 학교 숙제를 하기도 하고, 인솔교사들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재잘재잘 늘어놓기도 하였답니다. 

오늘 April 선생님 시간에는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서 April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해 오셨어요. 한 사람씩 앞으로 나온  친구가 어떤 직업에 대해 영어나 그림, 몸짓, 롤플레잉 등으로 앉아있는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답을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앞에 나온 친구들의 익살스러운 몸짓에 다같이 폭소를 터뜨리며 재미있게 수업을 했음은 물론이구요. ^^

한편 오늘 교육청 최고 책임자인 Steve Fleck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ESL수업을 하는 동안, 저희 인솔교사들에게 미팅을 제안하셨습니다.
캠프가 중반으로 흘러가면서 일부 학교나 홈스테이 가정, 그리고 ESL 수업이 진행되는 센터의 Staff 분들께서 몇몇 아이들의 다소 예의 없는 행동에 대해 컴플레인을 하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지켜 주어야 할 예절에 관해서는 오리엔테이션 때도 말씀드렸지만, 그 이후로도 적당한 기회를 봐서 틈틈이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꽤 긴 시간동안 부모님 품에서 떨어져 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온 듯한 들뜬 마음에 평소보다 다소 풀어지거나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간혹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인솔교사들 역시 남아있는 캠프 기간을 더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친구들 스스로가 먼저 달라지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 모두가 처음 캐나다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주변 사람들과 또 자신에게 좀 더 충실한 매일이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ESL 수업을 20분 정도 일찍 끝내고, 인솔교사들과 우리 아이들만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저희들은 학교나 홈스테이 가정,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은 반드시 지켜주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구요, 그렇게 내가 먼저 의무를 다 했을 때에서야 나 역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답니다. 또한 내가 하는 작은 행동이 캐나다인들에게는 한국인 전체에 대한 이미지로 남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캐나다에 나와 있는 우리 모두가 그저 한 개인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작은 외교관 역할을 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혹 학교나 홈스테이 집에서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언제든지 주저 말고 선생님들에게 말해줄 것 역시  당부했답니다.
혹시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통화할 기회가 있으시면, 우리 아이들이 끝까지 책임감 있게 캠프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런 부분에 대해 당부해 주시고, 또 학교와 홈스테이 생활에서  현지 아이들 못지않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 저희들은 내일 우리 친구들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는 모습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_^)


<오늘 일기장 제출한 친구 > 완택

댓글목록

캠프학부모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글을 읽으니 우리애는 잘하고 있나 저도 새삼 걱정이 듭니다. 캠프 가기전에 먹은것은 꼭 치우고 친구들과 싸 우지말고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잘 지내라고 했는데 그렇게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 한두명도 아니고 많은 아이들 다 신경쓰고 가르치려면 힘드실텐데 매일 아이들 사진과 글 올려주셔서 감사 드리며 캠프 끝나는 날까지 화이팅하세요~~~

맹남매 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제 돌아오는날이 더 가깝네요 . 마지막까지 열심히 친구 사귀고, 알찬 캐나다 생활하고, 예의도 바르게 마무리 잘 하기를~ 선생님, 너무 수고 많으세요! 이중 삼중으로 챙겨야 할일이 많으셔서.... 선생님 믿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