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지애입니다.

상호가 몸이 좀 아파 오늘 오전에 수업을 빠졌습니다.
상호가 가족들을 많이 그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상호도 자신의 단점을 알고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인솔교사들도 상호의 마음이 하루빨리 편해지도록 늘 신경쓰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상호를 걱정하시는 어머님의 마음 또한 저희들 모두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호에게 늘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주며 하루하루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기회에는 꼭 이겨내겠다고 상호 스스로 다짐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을 쓰는 성훈이와 민수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매일아침마다 위로도 해주고 또 일과 후에는 함께 방안에서 시끌벅적하게 장난도 치고 함께하면서 상호가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세 친구가 모두 같은 학년이라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호가 자신감을 갖고 이겨낼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어머니께서 격려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