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원 아버님.
인솔교사 박인영입니다. ^^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 주원이가 너무 아기 같은 면도 있어서
잘 삐지고 또 관심 받고 싶어하고
선생님들에게 상처 주는 말도 가끔은 한답니다 -_ㅠ.
(무조건 "몰라요." 라고 일관 한다 던가 하는..)



사실은 그런 점 때문에 한번이라도 주원이를 더 살피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우리 주원이와 제가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그런 점들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고쳐가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은 우리 친구들이 부모님께 전화 하는 날이죠.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다독여 주시고 더불어 더 단단해 질 수 있도록 잘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주원이가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네요.
맛있게 먹고 또 열심히 공부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