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훈입니다. ^^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이틀 정도에 한 번씩 글을 확인하고 있어서

이제서야 글을 확인하였답니다.

아이들에게 전화를 시키러 올라가 있는 동안, 진혁이와 경호가 장난을 쳤던 것 같답니다.

진혁이의 말대로 지현이의 얘기가 조금 과장되어 크게 염려되셨을 것 같답니다.

경호가 진혁이의 안면부에 물파스를 살짝 찍은 것이라고 하는데, 눈 주위기는 하나 시력에 직결될 만큼의 근

점한 부분은 아니랍니다.

또 그 날 이후 진혁이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였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었답니다.

경호도 많이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그 누구에게서도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답니다.

진혁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진혁이의 성격을 알기에 중간 중간 생활에서의 불편한 점들을 물어보곤 하는데, 별다른 사항은 없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저도 더 신경쓰고 있답니다.

진혁이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진혁이에게 많은 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