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편지를 통해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캠프를 통해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미래에 내 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떻게 키워야지..라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리면,
성품이 바른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그 뒤에는 항상 훌륭하신 부모님이 계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윤이를 보면 사랑도 듬뿍 받고 인자하시고 훌륭하신 부모님일 것이란 생각을 하는데,
이번 편지를 통해 어머님의 사랑과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에 저 역시도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이렇게 대처해야 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윤이도 이 편지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정윤이에게 어머님의 소중한 편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