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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andy에게 아빠가...(영국 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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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원 작성일17-07-24 08:35 조회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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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아 아빠다.

 

우리 아들 씩씩하게 잘 생활하고 있지? 사실 21일에 비행기 타고 출발하면서 부터 엄마 아빠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아직 캠프에서 아무런 소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이 크다.

 

그렇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 아들이 씩씩하게 어련히 잘 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더 많이 들긴해.

아빠가 걱정하는 건, 제대로 옷은 잘 갈아입는지, 짐은 잘 챙기고 다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 커질 수록 우리 아들 보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 구나.

오늘은 또 어떤 재미난 구경을 하고 있을까?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명이 단체 생활을 하면서  낯설고 물설은 외국땅에 있는 다는 것이 어쩌면 좀 불편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아빠는 우리 성원이가 남자답게 씩씩하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 올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는 이번에 성원이 니가 가는 나라들 중엔 프랑스 파리 정도 밖엔 못가봤거든, 영국이나 독일 벨기에 같은 나라는 우리집에서 성원이 너만 가보는거니까 와서 어떤지 아빠한테 잘 설명해줘~

 

엄마, 아빠, 누나 모두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집 걱정은 말고.. 어서 빨리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 아들 목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항상 도전하고, 항상 씩씩하게.. 남자답게 모든걸 스스로 잘 해결하고 오기를..

파이팅~ 우리 아들.. 사랑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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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

부모님의 소중한 편지, 성원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