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말레이지아/싱가폴 영어 캠프에 참여했던 심미우 엄마입니다. 4주라는 기간동안 정말 아이들을 아끼고 돌봐주시는 정성이 깃든 사진과 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하루하루 일상을 보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댓글은 많이 달지 못했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오늘 무사히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미우기 폭풍같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해서 깜짝놀랐는데 이유를 듣고 더 놀랐습니다. 방금 헤어진 김남준 선생님이 너무 보고싶고 빨리 시간이 지나서 겨울캠프에 꼭 보내달라며 울었습니다. 선생님과 바로 통화가 하고 싶어 여러차례 전화를 한 끝에 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하고도 또 울었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은 생각하고 돌봐주신 진심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캠프생활을 더 잘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더 감사드리며 기회가 되면 꼭 뵙고 맛있는 밥 사드리고 싶어요. 미우가 가끔씩 전화드리면 귀찮으시더라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