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고한식입니다.^^
오늘 준혁이 병원 잘 다녀왔답니다. 수영장에 다녀온 후에 갑자기 눈병이 생긴거 같네요.
병원에서는 그리 심하지않은 눈병이라서, 내일 아일랜드 호핑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눈병이 다른친구들한테 전염될수 있다고 해서, 조금 걱정인데요. 일단 준혁이게 쓰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같이 잠을 자는 하빈이도 전염될 수 있다고 했는데, 저녁에 준혁이 눈 상태를 보니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금방 나을 거 같아서 하빈이랑 같이 재웠답니다.

준혁이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살이 조금씩 다쪘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저녁시간 후에 공놀이나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시키는데, 솔직히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날때 마다 우리 아이들을 운동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아일랜드 호핑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는 내일 다이어리를 통해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준혁 어머님의 소중한편지 내일 준혁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